진해루(강화 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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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鎭海樓
Goto.png 종합안내판: 강화 외성



해설문

국문

강화외성은 고려가 몽골의 침입으로 개경에서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을 때 몽골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도록 강화도 동쪽 해안을 따라 쌓은 성이다. 조선 시대에도 강화도는 국왕의 피난처이자 국방의 요충지였기 때문에 강화외성을 개축하고 보수하여 사용하였다. 숙종 때는 병자호란(1636)으로 허물어진 성을 돌로 고쳐 쌓았고, 영조 때는 일부 구간을 벽돌로 다시 쌓았다.

문루는 궁문, 성문 따위의 바깥문 위에 지은 다락집을 의미하는데 강화외성에는 조해루, 복파루, 진해루, 참경루, 공조루, 안해루 등 6개의 문루가 있다. 이 중 진해루는 갑곶나루를 통해 강화도와 내륙을 잇는 주된 관문이었다.

주춧돌만 남은 진해루터를 발굴하고 조사하여 2020년에 성곽의 일부와 함께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