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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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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1166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7월 20일 (수) 03:14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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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디지털거창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한자 居昌 松林寺址 石造如來坐像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 (김천리 216-5) 거창박물관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1호
지정일 1996년 3월 1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불상은 마리면 말흘리 송림마을의 절터에서 발견되어 마리중학교에 전시되었다가 1988년 거창박물관 개관 때 옮겨 왔다.

불상은 민머리에 상투모양 이며, 자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길게 늘어졌고, 소매부분은 여러 갈래의 좁은 주름을 표현하였다.

연꽃받침대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으며, 아래 받침돌은 후대에 송림마을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원래 것인지 분명하지 않고, 훼손되어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어렵다. 중간받침돌에는 귀면상(鬼面像)을 조각하여 조형미를 더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일부 훼손되어 자세한 모습은 알기 어려우나 조형기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Stone Seated Buddha of Songnimsa Temple Site, Geochang

This Buddhist statu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The statue was discovered in the 1970s at a former temple site in Songnim Village in Marheul-ri, Mari-myeon Township. It was for some time displayed at Mari Middle School until i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in 1988 when Geochang Museum was opened.

The Buddha is depicted sitting with his legs crossed on a lotus pedestal. The pedestal’s upper base stone(?) is decorated with carved faces of ghosts. The bottom base stone shows severe weathering and was added to the pedestal later. While it was also found/located in Songnim Village, it remains unclear whether the stone is an original part of the statue.

The Buddha wears a benevolent smile on his face and has a large protuberance on the top of his head which is a symbol of his wisdom. He has a long robe featuring several (narrow?*) folds on its sleeves. Other details of the statue are difficult to identify due to its heavily weathered condition.


  • I am not sure what 좁은 주름 is.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70년대에 마리면 말흘리 송림마을의 한 절터에서 발견되어 마리중학교에 전시되었다가, 1988년 거창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이곳으로 옮겨 왔다.

불상은 연꽃대좌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으며, 대좌의 중간받침돌에는 귀면상이 새겨져 있다. 대좌의 아래 받침돌은 송림마을에 있던 것을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원래 것인지 분명하지 않고, 훼손되어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어렵다.

불상의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있고, 얼굴에는 자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길게 늘어졌고, 소매 부분에는 여러 갈래의 좁은 주름을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훼손된 부분이 많아 자세한 모습은 알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