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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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사지
Jeongchungsa Shrine Site
정충사지, 정읍시 문화관광.
대표명칭 정충사지
영문명칭 Jeongchungsa Shrine Site
한자 旌忠祠址
주소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 흑암신흥길 62-7 (흑암동 597)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74호
지정(등록)일 1985년 8월 16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정충사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정충사 터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곳에는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순국한 송상현(宋象賢),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국한 신호(申浩), 정묘호란 때 안주성을 지키다 아내와 자녀와 함께 순국한 김준(金浚)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정충사는 조선 인조 10년(1632)에 세웠고, 효종 8년(1657)에 임금이 이름을 지어 주는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다. 고종 5년(1868)에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으나, 1964년에 다시 세웠다.

영문

Jeongchungsa Shrine Site

Jeongchungsa Shrine is dedicated to three loyal subjects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who sacrificed their lives for their country, namely Song Sang-hyeon (1551-1592), Sin Ho (1539-1597), and Kim Jun (1582-1627). Respectively, Song, Sin, and Kim heroically died in the Siege of Dongnaeseong Fortres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2, the Siege of Namwonseong Fortres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7, and the Siege of Anjuseong Fortress during the Manchu invasion of 1627.

The shrine was first established in 1632. In 1657, it was royally chartered and given the name Jeongchungsa, meaning “Shrine for the Veneration of Loyalty.” It was demolished in 1868 when most Confucian shrines were shut down by a nationwide decree. The current building was newly constructed in 1964.

영문 해설 내용

정충사는 조선시대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송상현(1551-1592), 신호(1539-1597), 김준(1582-1627) 등 세 충신을 기리는 곳이다. 송상현은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순국하였고, 신호는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국하였으며, 김준은 정묘호란 때 안주성 전투에서 순국하였다.

이 사당은 1632년에 처음 세웠고, 1657년 “충절을 기리는 사당”이라는 뜻의 이름을 사액받았다. 1868년에 서원철폐령으로 헐리고 터만 남아 있다가, 1964년에 지금의 사당을 다시 세웠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