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은정
안동 송은정 |
|
대표명칭 | 안동 송은정 |
---|---|
한자 | 安東 松隱亭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산 31[아랫태장길 43-13]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73호 |
지정(등록)일 | 2004년 12월 6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안동 송은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송은정은 조선 시대의 문신 송은 송형구(松隱 宋亨久)가 현종 5년(1664) 이송천 근처에 처음 세운 정자이다. 원래의 정자는 시간이 흘러 쇠락하였으며, 송형구의 후손 송인명(宋仁命)이 1932년 태장리로 옮겨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
송형구는 안동 출신으로 인조 20년(1642)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벼슬을 지냈다.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송은정에서 지역의 사림*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학문을 닦았다.
송은정에는 왼쪽에 온돌방이 있고 오른쪽에 마루방이 있으며, 앞면에는 난간을 두른 툇마루가 있다. 정자 안에는 송은정의 내력을 기록한 글과 이곳을 찾은 문인들이 남긴 시를 새긴 편액**들이 걸려 있다.
- 사림(士林): 조선 시대 때 유교를 닦는 선비
- 편액(扁額): 널빤지나 종이, 비단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문 위에 거는 액자
영문
Songeungjeong Pavilion
Songeungjeong Pavilion was established by the civil official Song Hyeong-gu (1598-1675, pen name: Songeung) in 1664. It was originally built near Isongcheon Stream* but eventually fell into disrepair. In 1932, it was moved and renovated at its current location by Song Hyeong-gu’s descendant, Song In-myeong (1870-1942).
Born in Andong, Song Hyeong-gu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642 and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After resigning from his last post, Song came back to his hometown where he built this pavilion to pursue social and academic interactions with the local Confucian community.
The pavilion features an underfloor-heated room on the left, a wooden-floored room on the right, and a narrow wooden veranda with balustrades along the front. The wooden plaques hanging inside contain information about Song Hyeong-gu, his written works, and poems written by the literati who visited the pavilion.
- I couldn’t find 이송천the 하천on the map, it seems like it’s just the name of the village and it comes from the fact that there was two streams running through it?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mi0419&logNo=220729260227
In 국문 it just says “이송천 근처에 처음 세운 정자이다.”
영문 해설 내용
송은정은 조선시대의 문신 송형구(1598-1675, 호: 송은)가 1664년에 처음 세운 정자이다. 원래 이송천이라는 하천 근처에 세웠는데 시간이 흘러 쇠락하였고, 송형구의 후손 송인명(1870-1942)이 1932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다시 지었다.
송형구는 안동 출신으로 1642년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벼슬을 지냈다.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송은정에서 지역 사림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학문을 닦았다.
송은정에는 왼쪽에 온돌방이 있고 오른쪽에 마루방이 있으며, 앞면에는 난간을 두른 툇마루가 있다. 정자 안에는 송은정의 내력을 기록한 글과 이곳을 찾은 문인들이 남긴 시를 새긴 편액들이 걸려 있다.
갤러리
송은정 약사(松隱亭 略史)」[1]
참고자료
- 송은정,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836 -> 처음에는 이송천변(二松川邊)에 있었으나 송형구의 후손 송인명(宋仁命)이 조상을 추모하고 유업을 계승하고자 1733년 태장리로 다시 옮겨 건립하였다. / 건물 하부는 시멘트로 기단을 만들었고, 정면에는 화강석 주초를 놓고 위에 4각의 누하주를 세웠다. 건물 왼쪽에 온돌방을, 오른쪽에 마루방을 들였는데, 앞쪽에는 반 칸의 툇간을 두고 퇴주 앞으로 2자 정도 마루를 더 확장시켜 계자난간을 세웠다. / 양주(楊州)에서 이 지역으로 이거해 정착한 특정 가문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안동의 정자, 송은정(松隱亭)_190101, 겨울섬, 개인 블로그, 2019.01.28. https://gotn.tistory.com/703 -> 송은정에 걸려있는 편액 중 한글로 된 ‘송은정 약사’ 사진 제공 ; 태장리 건립 시점1733년이 아닌 1932년으로 작성함. / 전면의 분합문(分閤門) 위에는 좁고 길다란 창을 두고 있어, 중수또는 보수를 하면서 조선말기 또는 근대기의 양식이 가미가 된 듯 하다.
주석
- ↑ 안동의 정자, 송은정(松隱亭)_190101, 겨울섬, 개인 블로그, 2019.01.28. https://gotn.tistory.com/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