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안동 금포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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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문집필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이 집은 예천임씨 후손들이 거주하는 살림집이다. 건립된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19세기 무렵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집의 이름은 조선시대의 유학자 금포 임정한(錦圃 林鼎漢, 1825~1884)의 호를 따서 지었다. 임정한의 손자 임하일이 1906년 초가를 구입했고, 후대에 기와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현재 고택은 2008년에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숙박체험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가옥은 전체적으로 ‘ㅁ’자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대청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상방과 다른 공간에 비해 높게 지어진 사랑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안방이 있다. 양쪽 방과 대청에는 안마당 쪽에 통행의 편의를 위한 쪽마루를 달았고, 사랑방 전면에는 바깥을 향해 난간을 두른 툇마루를 시설했다. 대문 오른편에는 화장실로 개조된 공간, 부엌, 정지방이 차례대로 배치되어 있다.

  • 이 마을에서 태어난 임정한은 유학자이면서도 의술에 재능이 있는 유의(儒醫)였다고 한다. 그는 『존양요결』이라는 의서를 직접 저술하기도 하였다.
  • 이 집에 소장되어 있던 『동의보감』 , 『보적신방』등의 의서를 비롯해 일기, 한열록, 호남연오록 등의 고문서, 고서적 500여 점은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되어 관리되고 있다.
  • 가옥이 자리한 금소리(琴韶里)는 예천임씨 후손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이며, 안동포의 주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 집은 종부(안동포 제작)와 차종부(민화 화가)를 통해 안동포 이용 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 곳곳에서 차종부가 직접 그린 민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차 수정

금포고택은 예천임씨 후손이 거주하는 살림집이다. 이 고택이 위치한 금소리는 16세기부터 예천임씨 후손들이 대대로 살고 있는 집성촌이다.

원래 이곳에는 19세기 무렵 처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초가가 있었는데, 1906년 임하일이 구입하여 후대에 기와집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집의 이름은 임하일의 할아버지이자 조선시대의 학자인 금포 임정한(錦圃 林鼎漢, 1825~1884)의 호를 따서 지었다. 2008년에 대대적인 보수를 거친 후 현재 한옥체험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가옥은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상방과 사랑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안방이 있다. 양쪽 방과 대청에는 안마당 쪽으로 쪽마루를 달아 통행하기 편하도록 하였고, 사랑방 앞쪽에는 난간을 두른 툇마루를 달았다. 대문 오른쪽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부엌, 정지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