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익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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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5월 27일 (금) 14:27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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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익산성지
Iksan Sanctuary of Won-Buddhism
익산 대성지, 원불교 소개 홈페이지.
대표명칭 원불교 익산성지
영문명칭 Iksan Sanctuary of Won-Buddhism
한자 圓佛敎 益山聖地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 344-2번지 외 3필지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재 제179호
지정(등록)일 2005년 6월 18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종교시설/종교시설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건물 8동, 석물 2기, 현황측량면적 1,304.9㎡
웹사이트 원불교 익산성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원불교 익산성지는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 박중빈(少太山 大宗師 朴重彬, 1891~1943)이 원불교 중앙총부를 건설하고 열반하기까지 머물면서 교세를 펼친 곳이다. 소태산 대종사는 1916년에 전남 영광에서 원불교를 창립한 뒤 1924년 익산 보광사에서 불법연구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곳 신용동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원불교를 처음 세상에 공개한 곳이자 교화 활동을 전개한 곳으로 원불교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근대기 우리나라 신흥 종교단체의 교단 형성과 발전을 잘 보여주고 있어 종교사적, 지역사적인 가치가 높다. 익산성지에는 최초로 지은 본원실을 비롯하여 공회당, 구정원, 금강원, 대각전, 정신원, 청하원, 종법실 등의 목조건축물 8동과 소태산 대종사의 성탑과 성비 등의 석물 2기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영문

Iksan Sanctuary of Won-Buddhism

The Iksan Sanctuary of Won-Buddhism is where Bak Jung-bin (1891-1943), the founding master of Won-Buddhism, promulgated his teachings from 1924 until his death.

In 1916 in Yeonggwang, Jeollanam-do Province, Bak Jung-bin gained enlightenment and established Won-Buddhism, a form of modernized Buddhism. In 1924, he held the inaugural meeting at Bogwangsa Temple in Iksan, before establishing the headquarters of Won-Buddhism at this site in Sinyong-dong, Iksan in the same year. The Iksan Sanctuary is where Won-Buddhism was first introduced to the world and where the promulgation of its teachings began. It thus well demonstrates the historical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new Korean religious organizations in the early 20th century.

Among the various buildings at the Iksan Sanctuary, eight wooden buildings, namely Daegakjeon, Bonwonsil, Gonghoedang, Gujeongwon, Geumgangwon, Jeongsinwon, Cheonghawon, and Jongbeopsil Halls, as well as a stupa and stele commemorating Bak Jung-bin, are collectively designated as a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영문 해설 내용

원불교 익산성지는 원불교를 창시한 박중빈(1891-1943)이 1924년 중앙총부를 세운 후 입적할 때까지 머물면서 포교 활동을 펼쳤던 곳이다.

박중빈은 1916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신불교인 원불교를 창립하고, 1924년 익산의 보광사에서 창립총회를 연 후, 이곳 신용동에 자리를 잡았다. 익산성지는 원불교가 처음 세상에 공개된 곳이자, 포교 활동이 시작된 상징적인 공간이며, 20세기 초 한국 신흥 종교단체의 교단 형성과 발전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익산성지에 있는 여러 건물들 중 박중빈 생전에 세웠던 대각전을 비롯해 본원실, 공회당, 구정원, 금강원, 정신원, 청하원, 종법실 등의 목조 건물 8동이 박중빈을 기리는 성탑과 성비와 함께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