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전(고창)
나한전 Nahanjeon H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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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나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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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Nahanjeon Hall |
한자 | 羅漢殿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616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110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8월 1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나한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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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나한전은 나한, 즉 아라한을 모시는 곳이다. 아라한은 응공(應供)과 응진(應眞)을 갖춘 사람을 뜻한다. 그래서 나한전은 응진전(應眞殿)이라고도 한다.
나한전 내부에는 흙으로 빚은 석가모니불상과 16나한상이 안치돼 있다. 종교적 색채가 짙은 보살상과 달리 나한상에는 일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는 개성이 자유분방하게 표현되었다. 이 나한전은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전설에 의하면 도솔암 용문굴에 사는 이무기가 주민들을 괴롭히자 이를 물리치기 위하여 인도에서 나한상을 모셔와 이곳에 안치하였더니 사라졌다고 한다. 그 후 이무기가 다시는 나타나지 못하도록 나한전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 응공: 공양을 받을 자격.
- 응진: 진리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능력.
영문
Nahan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which enshrines statues of Sakyamuni Buddha and arhats, the perfected disciples of the Buddha.
In Nahanjeon Hall of Dosoram Hermitage, a clay seated statue of Sakyamuni Buddha is placed at the center, flanked by two of the Buddha’s ten principal disciples, namely Maha Kasyapa and Ananda, and 16 arhats.
A local legend says that people living nearby this hermitage were tormented by a mythical, dragon-like creature called imugi and these statues of 16 arhats were brought from India to defeat the creature. Once the statues were enshrined in the hermitage, the creature indeed disappeared, and this hall for the arhats was constructed to prevent it from coming back.
영문 해설 내용
나한전은 석가모니불과 그 제자인 나한을 모시는 불전이다.
도솔암의 나한전에는 흙으로 빚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가섭존자, 아난존자와 16나한상이 안치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도솔암 근처에 사는 이무기가 주민들을 괴롭히자, 이를 물리치기 위해 인도에서 나한상을 모셔와 도솔암에 안치하였더니 사라졌다고 한다. 그 후 이무기가 다시 나타나지 못하도록 나한전을 건립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