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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조씨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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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4월 15일 (금) 08: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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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조씨 묘
귀인조씨묘, 두산백과.
대표명칭 귀인조씨 묘
한자 貴人趙氏 墓
주소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산 32
지정(등록) 종목 부천시 향토유적 제6호



해설문

국문

조선 제21대 왕 영조(1724~1776 재위)의 후궁인 조씨(趙氏, 1707~1780)의 무덤이다.

조씨는 숙종 42년(1716) 10살의 나이로 입궁하였다. 영조 11년(1735) 영조의 여덟째 딸을 낳아 종4품 숙원(淑媛)이 되었지만, 딸이 이듬해에 세상을 떠났다. 영조 16년(1740) 화유옹주(和裕翁主, 1740~1777)를 낳고 종2품 숙의(淑儀)가 되었으며, 정조 2년(1778) 종1품 귀인(貴人)이 되었다.

조씨의 묘는 원래 이곳에서 서쪽으로 약 2km 떨어진 작동에 있었다. 원래의 자리는 봉분 주변을 거대한 돌이 에워싼 명당에 남향으로 위치해 당시 왕실 묘의 위용과 풍수 관념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1990년대 이후 이 지역에 도로공사 등이 이어지면서, 인근에 있던 화유옹주의 묘와 함께 2005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봉분 주위에는 낮은 담을 둘렀고, 봉분 앞에는 묘비, 혼이 나와 노닌다는 혼유석, 제물을 차려 놓는 상석, 향로를 올려놓는 향로석 등을 갖추었다. 묘비는 정조 21년(1797)에 세워진 것으로, 비문은 화유옹주의 남편 황인점(黃仁點, 1740~1802)이 지었다.

무덤 왼쪽에 화유옹주 부부의 합장묘가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