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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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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4월 9일 (토) 16:5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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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송림사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Stone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Songnimsa Temple, Chilgok
칠곡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디지털칠곡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칠곡송림사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Songnimsa Temple, Chilgok
한자 漆谷 松林寺 石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구덕리)
지정번호 보물 제1606호
지정일 2009년 2월 23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3점
웹사이트 칠곡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아미타여래와 관음보살, 지장보살로 구성된 아미타 삼존 형식이다. 아미타여래상의 복장에서 나온 발원문으로 조각승 도우가 조선 효종 6년(1655)에 조성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경주 지역에서 나는 불석(佛石)으로 만들어졌는데 불석은 굳기가 낮은 암석이기 때문에 나무를 주로 다루던 조각승도 비교적 쉽게 다루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모두 두 손바닥을 아래로 향한 채, 두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있는데, 이런 손 모양은 불석으로 만든 조선 후기 불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비슷한 형태의 불상들 중 비교적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문

Stone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Songnimsa Temple, Chilgok


영문 해설 내용

천불전에 모셔진 삼존불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삼존불은 1655년 조각승 도우의 지휘 아래 경주 지역에서 나는 불석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도우의 불상 가운데 도우가 처음으로 수화승이 되어 제작한 불상이다. 도우는 주로 목조 불상을 만들던 조각승이었으나, 불석은 연질의 암석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다룰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미타여래와 두 보살은 모두 손바닥을 아래로 향한 채 두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있는데, 이런 손 모양은 불석으로 만든 조선 후기 불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이 삼존불은 이와 같은 손 모양을 한 불석제 불상들 중 비교적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