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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동 민씨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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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11월 24일 (수) 05:2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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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동 민씨 가옥
대표명칭 관훈동 민씨 가옥
한자 寬勳洞 閔氏 家屋
지정번호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제18호
지정일 1977년 3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건물 1棟, 토지 422.2㎡
웹사이트 관훈동 민씨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관훈동 민씨 가옥은 본래 종로구 관훈동 30-1번지(현 경인미술관)에 있던 집으로 건축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이전에는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이라 불렸으나, 조선 말기 관료이자 일제강점기 한일은행 은행장 등을 지낸 민영휘(閔泳徽)를 비롯한 민씨 일가가 거주하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2010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원래 안채와 연결된 중문간채만 남아 있던 것을 1998년에 남산골한옥마을을 조성하며 가옥 보존을 위해 현재 위치로 옮기면서 건넌방을 복원하고, 사랑채와 별당채를 새로 지었다.

전체 배치로는 사랑채 뒤로 안채와 별당채를 구성하고 담과 문으로 적절하게 공간을 나누었다. 특히, 안채와 행랑채와 붙인 'ㄷ' 자 모양의 건축 배치는 안채를 'ㄱ' 자 모양으로 배치하는 일반적인 서울 지방의 배치 방식과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

이 밖에도 고주* 두 개를 세워 짠 넓고 큰 목구조와 6칸에 달하는 부엌의 규모, 통풍을 위해 마루 밑에 낸 벽돌 환기구 등을 통해 당시 상류층 주택의 면모도 알 수 있다.


  • 고주(高柱): 보통 기둥보다 높게 된 기둥. 솟을지붕 또는 동자기둥을 겸하여 쓰이는 기둥.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본래 종로구 관훈동 지금의 경인미술관 자리에 있던 것으로, 건축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원래는 안채와 중문간채만 남아 있었는데, 1998년에 남산골한옥마을을 조성하며 가옥 보존을 위해 현재 위치로 옮기면서 건넌방을 복원하고, 사랑채와 별당채를 새로 지었다. 이후 조선 말기 관료이자 일제강점기 한일은행 은행장 등을 지낸 민영휘(1852-1935)를 비롯한 민씨 일가가 거주하던 집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2010년에 현재의 명칭이 붙여졌다.

전체 배치로는 사랑채 뒤로 안채와 별당채를 두었고, 담과 문으로 적절하게 공간을 나누었다. 특히, 안채와 행랑채를 붙인 'ㄷ' 자 모양의 건축 배치는 안채를 'ㄱ' 자 모양으로 배치하는 일반적인 서울 지방의 배치 방식과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

이 밖에도 높은 기둥을 사용해서 짠 넓고 큰 목구조와 6칸에 달하는 부엌의 규모, 통풍을 위해 마루 밑에 낸 벽돌 환기구 등을 통해 당시 상류층 주택의 면모도 알 수 있다.

갤러리

  1.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2.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3. 관훈동 민씨 가옥
  4.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5. 옥인동 윤씨 가옥
  6. 전통공예관, 카페&숍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