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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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서당
Wolcheonseodang Village Study Hall
월천서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월천서당
영문명칭 Wolcheonseodang Village Study Hall
한자 月川書堂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437-7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제41호
지정(등록)일 1982.12.01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당
관리자 조동주
수량/면적 374㎡
웹사이트 월천서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2017

이 건물은 월천(月川) 조목(趙穆, 1524~1606)이 조선 중종(中宗) 34년(1539)에 건립하여 후진을 양성하던 곳이다. 월천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제자이다. 명종(明宗) 7년(1552)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고 여러 관직을 거쳐 공조참판에 이르렀다. 벼슬에 뜻이 없어서 그가 관직에 있었던 기간은 통틀어 4년 정도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을 모집하여 국난극복에 앞장섰다.

이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一’자형 목조단층 기와집으로 중앙에는 2칸 마루가 있고 좌우에 방을 배치하였다. 1590년에 개수되었다고 하며, 지금의 건물은 훨씬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현판은 퇴계의 글씨이다.

2021

월천서당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월천 조목(月川 趙穆, 1524~1606)이 중종 34년(1539)에 건립하여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다.

조목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의 제자로 유일하게 도산서원 상덕사에 종향되었다. 명종7년(1552)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관직을 거쳐 공조참판에 이르렀다. 조목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망우당 곽재우(郭再祐)와 합세하여 국난극복에 앞장섰다.

‘월천서당(月川書堂)’이란 현판은 퇴계이황의 글씨이며 마루 오른쪽 벽면 중앙에는 성산 이묵재(星山 李黙齋)의 글씨로 시재(是齋)란 두글자가 새겨져있다. 특히 월천은 벼슬을 사양하고 경학을 연구하며 학문연구에 뜻을 둔 대학자로 존경 받았다.

영문

  • Wolcheonseodang Village Study Hall

2017

This study hall was built in 1539 by Jo Mok (1524-1606) for the education of local young students. Jo Mok was a disciple of Yi Hwang (1501-1570), one of the most eminent Confucian scholars of the Joseon Dynasty. Jo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52, but served in the royal court for only four years, preferring to dedicate himself deeply to his studies rather than pursue high official position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1592-1598), he, along with his brother and two sons, organized a civilian army to defend the country.

This study hall was named after Jo’s pen-name, Wolcheon. The name plaque was calligraphed by Yi Hwang.



  • 이황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추가하고, 조목이 형제, 아들과 함께 의병활동을 했다는 점을 추가함. 그리고 월천서당이 조목의 호에 따라 이름 지어졌다는 점을 추가함.

2021

Wolcheongseodang Village Study Hall was established in 1539 by the civil official and scholar Jomok (1524-1606, pen name: Wolcheon) as a place to teach his students.

Jo Mok was born in Andong. He was a disciple of the renowned scholar Yi Hwang (1501-1570) and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52. He served as a civil official for a short time but returned to his hometown where he devoted himself to his studies and became respected as a great scholar.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he organized a local civilian army to help overcome the national crisis.

The study hall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with an underfloor-heated room to each side. The building's name plaque was calligraphed by Yi Hwang.

  • 1539년에 건립한 거면 불과 16살인데요.... 16살인데 후학을 어떻게 가르치죠?

영문 해설 내용

2021

월천서당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조목(1524-1606, 호: 월천)이 1539년에 건립하여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다.

조목은 저명한 학자 이황(1501-1570)의 제자로, 1552년 과거에 급제하였다. 잠시 관직 생활을 하였으나 곧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학문 수양에 매진하여 대학자로 존경 받았다.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을 모집하여 국난극복에 앞장섰다.

월천서당은 가운데의 마루와 양옆의 온돌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천서당’이라고 쓴 현판은 이황의 글씨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