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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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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chukov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9월 23일 (목) 08:18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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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인
여수석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여수석인
한자 麗水石人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 11 (군자동)
지정(등록) 종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호
지정(등록)일 1972년 8월 7일
분류 유물/일반조각/능묘조각/석인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여수석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여수석인은 여수 진남관 뜰 안에 서 있는 석조물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7개의 석인(돌사람)을 만들어 사람처럼 세워 놓았으며, 이로써 적의 눈을 속여 결국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7기였다고 하나 6기는 없어지고, 두건에 도포를 입고 팔짱을 낀 전형적인 문인(文人) 형상을 하고 있는 이 석인상만 유일하게 남아 있다.

임진왜란과 관련하여 조선 중기 돌 신앙으로서의 민속학적 가치와 조각 작품으로서의 예술적 가치가 있는 역사적 자료이다.

영문

Stone Statue of a Person, Yeosu

This stone statue was built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According to a story, seven stone statues were made at the time of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they were erected in the courtyard of Jinnamgwan Hall, an auxiliary building of the Navy Headquarters of South Jeolla-do Province, to delude the enemy for Korea’s victory in the war.

Six were lost and this stone statue is the only one remaining. It features a hood, wears a coat, and has its arms crossed, thus depicting a typical civil official.

In 1972, it was designated as cultural heritage in recognition of its folk value as a statue built at the time of the war and its artistic value as a sculpture work.

영문 해설 내용

이 석상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이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7개의 석상을 만들어, 전라좌수영의 부속건물인 진남관 뜰에 세워 놓았고, 적의 눈을 속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한다.

6기는 없어지고 이 석상만 유일하게 남아 있다. 두건을 쓰고 도포를 입고 팔짱을 낀 전형적인 문신의 모습이다.

전쟁 당시 세워진 석상으로서의 민속학적 가치와 조각 작품으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2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