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나소동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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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문집필

기존 국문

이 탑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2.12m이다. 원래 나소초등학교 동편 밭 가운데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1975년 현 위치로 옮겼다.

2중기단(二重基壇) 위에 3층 탑신(塔身)을 얹었는데, 층마다 모서리 기둥[隅柱]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 받침은 1․2층이 5단이고 3층은 4단이다. 1층 몸돌[屋身] 한 쪽에 문 모양과 자물쇠가 돋을세김으로 새겨졌으며, 상륜부(相輪部)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이 남아 있다.

기단 면석에는 모서리 기둥과 안기둥[撐柱]이 표현되어 있으나 전체적인 조형성은 전형적인 시대성을 벗어나 있고 기단 덮개돌은 네 모퉁이가 파손이 심한 편이다. 이러한 소형탑은 고려말기, 조선시대 혹은 최근에 이르기까지 사리봉안용으로 많이 조성되어 왔다.

수정 국문

초고

화강석으로 된 이중기단의 삼층석탑으로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소형탑은 고려말기, 조선시대 혹은 최근에 이르기까지 사리봉안용으로 많이 조성되어 왔다. 원래 나소초등학교 동편 밭 가운데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1975년 현 위치로 옮겼다.

높이는 2.12m이며, 기단부 높이는 80㎝ 정도이다. 2중기단(二重基壇) 위에 3층 탑신(塔身)을 얹었다. 기단 면석에는 모서리 기둥[隅柱]과 안 기둥[撐柱]가 표현되어 있고, 1층 탑신 한 쪽에 문 모양과 자물쇠가 돋을새김으로 새겨졌다. 탑신의 층마다 모서리 기둥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 받침은 1․2층이 5단이고 3층은 4단이어서 전형적인 양식에는 어긋난다. 맨 위의 상륜부(相輪部)는 위로 향한 연꽃을 조각한 복발(覆鉢, 탑의 노반 위에 놓는 엎은 주발 모양의 장식)과 이를 받치는 노반석(露盤石, 탑의 최상부 옥개석 위에 놓여 복발, 앙화, 상륜 등을 받치는 장식)이 남아 있다.

1차 수정

탑은 부처의 유골이나 유품 등을 모셔 두고 공양하기 위해 높게 만든 것이다. 본래 부처의 사리를 묻고 그 위에 돌이나 흙을 높이 쌓은 무덤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나 후세에 이르러서는 부처의 유골이 들어 있지 않아도 특별한 장소를 나타내거나 부처의 덕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도 탑이라고 한다.

나소동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나소초등학교 동편 밭 가운데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1975년 현 위치로 옮겼다.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2.12.m이다. 위층 기단은 4장의 판석으로 구성되었는데, 한 장이 결실되었다. 나머지 세 판석의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각 층 몸돌에도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의 한 면에는 문 모양과 자물쇠가 돋을새김으로 새겨져 있는데, 이는 탑 안에 부처의 유골을 모신 공간이 있음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