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 급수탑
안동역 급수탑 Water Tower at Andong St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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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안동역 급수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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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ater Tower at Andong Station |
한자 | 安東驛 給水塔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214-3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49호 |
지정(등록)일 | 2003년 1월 28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공공용시설/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탑1기 및 우물1개소 |
웹사이트 | "안동역 급수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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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안동역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건축물로 1940년에 세워졌다. 한국철도 동력의 주축이었던 증기기관차는 1950년대에 디젤기관차 시대가 열리면서 1967년도에 증기기관차 종운식을 끝으로 운행이 중단되어 급수탑도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급수탑의 외부형태는 12각형으로 다른 급수탑이 원형인 데 비해 그 형태가 독특하나 기계실 천정이 돔형으로 처리되어 있는 등 전형적인 급수탑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몸체 사방으로는 서로 다른 위치에 창을 설치했으며 몸체 남쪽에 출입문을 내었고, 뒤쪽에는 급수조로 오르내리도록 한 철제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안동역 급수탑은 한국 철도 역사의 이해와 근대 교통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가치가 있다.
영문
This water tower was used to supply water to steam trains. The steam train was first introduced to Korea in 1899 and played a central role in railway transportation. With the debut of diesel engines in the 1950s, however, its role began to diminish. When the steam train service officially came to an end in 1967, most of the water towers were demolished. The remaining towers are managed as either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s or Korea Railroad Corporation Railway Monuments.
Andong Station started its service in October 1930 and the water tower was erected in 1940. The full height of the tower is approximately 12 m. While most water towers are cylindrical in shape, the water tower at Andong Station has a unique twelve-sided shape. It has windows in four directions around the body and a door to the south. On the back side, there is a steel ladder for climbing up and down the tower.
영문 해설 내용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한국에서는 1899년 증기기관차가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한국 철도 교통의 주축이 되었다. 그러나 1950년대에 디젤기관차가 도입된 이후로는 그 역할이 점차 축소되었다. 1967년 공식적으로 운행이 중단되었고, 이에 따라 급수탑 대부분이 철거되었다. 아직 남아있는 급수탑은 등록문화재 또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다.
안동역은 1930년 10월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급수탑은 1940년에 설치되었다. 전체 높이는 약 12m이다. 일반적인 급수탑이 원통형인 데 비해, 안동역의 급수탑은 외부 형태가 12각형으로 매우 독특하다. 몸체 사방에는 서로 다른 위치에 창을 내고, 몸체 남쪽에 출입문을 냈다. 뒤쪽으로는 급수탑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철제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 2019년 12월로 지정종목 "등록문화재"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변경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