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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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서원
Gugangseowon Confucian Academy
구강서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구강서원
영문명칭 Gugangseowon Confucian Academy
한자 龜岡書院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구강길 68-6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88호
지정(등록)일 1987년 5월 13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원
수량/면적 일곽
웹사이트 구강서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익재 이제현(益齋 李齊賢, 1287~1367)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이제현은 고려 후기 문하시중*을 지낸 정치가이자 학자로 성리학을 수용,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원래 고려 공민왕 때 이제현의 영당(影堂)으로 세운 것을 조선 숙종 12년(1686) 서원으로 다시 세웠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된 후, 1904년 지방 유림이 복원하였다. 매년 2월과 8월에 제를 지낸다. 서원의 공간을 田자형으로 나누어 토담을 둘렀다. 왼쪽에는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을 같은 선상에 배치하였고, 오른쪽에는 고사(庫舍)와 경각(經閣)을 두었다. 경각에는 익재영정과 『익재집(益齋集)』 책판을 보관하고 있다.


  • 문하시중(門下侍中): 고려시대의 최고 관직으로 종1품 중서문하성의 수상직

영문

Gugangseowon Confucian Academy

A Confucian academy, called seowon in Korean, is a private education institution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at usually combined the functions of a Confucian shrine and a lecture hall.

Gugangseowon Confucian Academy venerates the scholar and politician Yi Je-hyeon (1287-1367, pen name: Ikjae), who served as chancellor, the highest government position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academy was first established as a portrait shrine during the reign of King Gongmin (r. 1351-1374). In 1686,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it became a Confucian academy. It was demolished in the late 19th century when most shrines and Confucian academies were shut down by a nationwide decree. It was rebuilt by local Confucian scholars in 1904.

The complex consists of a lecture hall to the front left and a shrine to the rear left, with various auxiliary buildings such as a ritual preparation hall and repository to the right. Kept in the repository are the printing woodblocks for the Complete Works of Yi Je-hyeon (Ikjae jip). A veneration ritual is held at the shrine in the second and eighth lunar 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