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옥소고

문경 옥소고
대표명칭	문경 옥소고
한자	聞慶 玉所稿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등록)일	2020년 11월 26일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수량/면적	17책
웹사이트	문경 옥소고,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문경 옥소고는 조선 후기에 활동한 옥소 권섭(玉所 權燮)의 작품들을 정리한 문집이다. 권섭은 당시 노론 가문에서 태어나 권력층으로서 학문 및 예술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옥소고는 권섭이 누렸던 당대 최고 수준의 문화적 체험을 글로 남겨 놓은 방대한 기록이다. 이는 18세기 조선에서 사회, 문화, 예술의 중요한 변화를 주도한 노론의 관점에서, 당시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현재는 옛길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영문

Oksogo (Writings of Okso), Mungyeong

This is a literary work by Gwon Seop (1671-1759, pen name: Okso), a scholar from the Joseon period (1392-1910). Gwon Seop is from an upper-class nobleman's family, but he never pursued official positions throughout his life and devoted himself to his study and writing literature.

The Writings of Okso is a massive record remaining in text and paintings about the outstanding cultural experience reached by Gwon Seop at that time. It consists mainly of 6,000 poems (in Chinese?), but includes also prose, Korean poems, records of enjoying nature, and paintings. They are important for understanding the society, culture, and art in the 18th century of the Joseon dynasty.

영문 해설 내용

『옥소고』는 조선시대의 학자 권섭(1671-1759, 호: 옥소)의 문집이다. 권섭은 명문 사대부 가문의 출신으로, 평생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과 문학작품 창작에 전념하였다.

『옥소고』는 당시 권섭이 누렸던 최고 수준의 문화적 체험을 방대한 양의 글과 그림으로 남겨 놓은 기록이다. 한시가 6,000여 수로 가장 많고, 산문, 국문시, 산수 유람록, 그림 등을 포함한다. 이는 18세기 조선의 사회, 문화, 예술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