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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호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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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호동굴
Cheonhodonggul Cave, Iksan
익산 천호동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익산 천호동굴
영문명칭 Cheonhodonggul Cave, Iksan
한자 益山 天壺洞窟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 산21번지
지정(등록) 종목 천연기념물 제177호
지정(등록)일 1966년 3월 2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천연동굴
시대 시대미상
수량/면적 73,010㎡
웹사이트 익산 천호동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동굴은 천호산 기슭에 있는 석회암 동굴로 총길이는 약 900m이다. 동굴 내부는 심한 굴곡을 이루며 고드름 모양의 종유석과 죽순처럼 솟아오른 석순, 그리고 이것들이 서로 맞닿은 석주가 발달하였다. 동굴 중간 부분에는 수정궁으로 불리는 넓은 공간이 있다. 여기에는 지름 5m, 높이 20m가 넘는 순백색의 커다란 석순이 솟아 있어 장관을 이룬다. 동굴 바닥 한 구석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데 비가 오면 물이 불어나 폭포를 이루기도 한다. 박쥐를 비롯하여 꼽등이, 딱정벌레, 톡토기 등 많은 동굴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1965년에 발견된 이 동굴은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천연 동굴로, 약 4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굴의 총 길이는 약 900m이다.

동굴 내부는 심한 굴곡을 이루고 있으며, 박쥐를 비롯하여 딱정벌레, 톡토기 등 많은 동굴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발달해 있는데, 특히 동굴의 중간 부분에 ‘수정궁’이라고 불리는 넓은 공간이 있고, 여기에 높이 20m 이상 되는 거대한 석순이 솟아 있다.

전라북도 지역의 유일한 석회동굴인 천호동굴은 무분별한 훼손이 문제가 되어 1970년 폐쇄가 결정되었고, 이후에도 동굴 내부의 오염 문제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천연기념물 공개 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 동굴의 총 길이를 600m 가량으로 표시하는 자료도 있는데, 이는 주굴(통행이 가능한 공간)의 길이만 적은 것으로 보임. 기존 국문 문안에 준하여 900m로 작성.

참고자료

  • 익산시, ‘천호동굴’ 체계적 보존관리 추진, 전북도민일보, 2019.6.12. https://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7706 -> 천호동굴은 지난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후 일반인들에게 개방됐으나, 동굴훼손 문제로 1970년 폐쇄가 결정돼 문화재청에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천연기념물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해 보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진행된 천호동굴 정비 및 보존활용계획 용역에서 지형적 특징 때문에 유입된 지표수와 인근에 위치한 태성리 축사의 축산폐수가 동굴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2013년부터 문화재 보호구역 조정과 토지매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동굴주변 오염원인 축사를 철거하고 주변 임야지역의 식생복원을 위해 초지를 조성했다.
  • 익산 천호동굴, 디지털익산문화대전 http://iksan.grandculture.net/iksan/toc/GC07500057 -> 전라북도 지역에 있는 유일한 석회암 동굴이며, 총 길이는 904m(주굴 545m, 지굴 359m)이다. 동굴 안에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발달하고 있다. 특히 ‘수정궁’이라 불리는 높이 30m, 너비 15m의 큰 구덩이 중앙 정면에 높이 20m 이상의 커다란 석순이 솟아 있는데 지름이 5m에 이른다. 협곡 통로 등 미세한 지형이 발달하여 있으며, 가리비 조개 모양의 침식구조도 유명하다. 약 2억 5000년에서 4억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굴 안의 냉기가 대류하여, 절기상 춘분 후에는 바람이 구멍에서 나오고, 추분 이후에 바람이 구멍으로 다시 들어가기 때문에 바람구멍[風穴]이라고도 한다. 박쥐를 비롯한 딱정벌레, 톡토기 등의 다양한 동굴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 두리가치 천호동굴 가다, 박부승과두리가치,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openmtb&logNo=220559283804 -> 현장답사 사진. (현지 출입금지 안내판.)
  • 천연기념물 ‘천호동굴’에 대한 이야기, 세계일보, 2009.11.10 https://www.segye.com/newsView/20091109004836 -> 구여산군지에도 천호동굴을 풍혈이라 부르며, ‘풍혈은 여산면 천호산 북쪽 골짜기에 있는데 항상 은은한 뇌성이 들리고, 춘분 이후에는 바람이 나오고 추분이후에는 바람이 들어간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 동굴내부에는 통로가 협소하여 사람의 진입이 불가능한 미로동굴이 계속된다. 특히 최근에는 동굴이 이루어지게 된 지표면의 돌리네(doline)로부터 반입된 토사에 의하여 동굴내부의 바닥쪽 동상이 높아져 동굴통로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천호동굴은 사실상 동굴내부에 2차 생성물들이 매우 빈약한 석회동굴이나, 호남지역 일대에서는 유일무이한 희소가치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