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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추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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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5월 14일 (화) 03:3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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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추성산성
Chuseongsanseong Fortress, Jeungpyeong
『증평 추성산성 6차(남성 4차) 발굴조사 학술연구용역 약식보고서』, 재단법인 중원문화재연구원, 2015.
대표명칭 증평 추성산성
영문명칭 Chuseongsanseong Fortress, Jeungpyeong
한자 曾坪 杻城山城
주소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산 74
지정(등록) 종목 사적 제527호
지정(등록)일 2014년 1월 23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
시대 백제
수량/면적 98,501㎡
웹사이트 "증평 추성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추성산성은 한성백제[1] 때 축조된 토성 중 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이성산(二城山) 맨 꼭대기에 흙으로 쌓아 올렸으며, 증평읍 미암리와 도안면 노암리 지역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성의 구조는 남성(南城)과 북성(北城)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까지 성벽 상태가 양호하여 고대 토성의 특징인 판축[2] 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성 내부에서 확인된 주거지, 망대지[3], 배수 시설과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시의 생활 모습을 파악할 수 있으며, 백제의 지방 지배방식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산성 정상에서 서쪽의 청주뿐만 아니라 북쪽의 음성 백마령, 남쪽의 괴산 모래재, 미원 구라산성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는 추성산성이 충주·음성·괴산에서 청주로 가거나, 보은·미원에서 진천으로 가는 중요 길목에 위치하여 당시 교통의 요충지였음을 보여준다.


  1. 백제가 위례성 (현재 서울)에 수도를 두고 있었던 기간(BC 18년~AD 475년).
  2. 흙을 얇은 층 모양으로 다져서 흙벽을 쌓아올리는 방법.
  3. 군사적 목적으로 망을 보기 위하여 높이 세운 시설물 터.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