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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 약사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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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4월 26일 (월) 18:36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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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 약사여래입상
분황사 약사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분황사 약사여래입상
한자 芬皇寺 藥師如來立像
주소 경북 경주시 분황로 94-11 (구황동)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9호
지정(등록)일 1996년 5월 14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분황사 약사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분황사 보광전(普光殿)에 봉안되어 있는 약사불입상이다.

1998년 보광전을 고쳐 짓기 위해 해체하던 중 발견된 기록에 분황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며 현재의 불상은 1609년에 동 5,360근으로 만들었고, 보광전은 1680년 5월에 다시 지은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 불상은 겉면에 흙을 발라 조각하고 금을 입힌 상태여서 기록에서 말하는 불상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

2017년 X-선 형광분석 결과 구리와 주석이 합금된 청동불상(靑銅佛像)임이 밝혀져 이 약사불상이 기록에서 말하는 동조불상임이 확인되었다. 지금처럼 *소상(塑像)으로 변한 시기는 약사불상이 들고 있는 약그릇 뚜껑의 기록대로 중수와 개금이 이루어졌던 1775년일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이후에 동(銅)으로 만든 불상의 예가 극히 드물 뿐 아니라 이 상처럼 3.5m에 달하는 대형 불상은 분황사가 유일한 사례이다.


  • 소상(塑像) : 정제한 점토로 만든 형상

영문

Standing Bhaisajyaguru Buddha of Bunhwangsa Temple

This statue enshrined in Bogwangjeon Hall of Bunhwangsa Temple depicts Bhaisajyaguru, the Medicine Buddha, who is believed to possess the power to heal illness and physical defects. The buddha holds in his left hand a medicine bowl, which is a distinguishing gesture of Bhaisajyaguru.

When Bogwangjeon Hall was dismantled for repairs in 1998, a record was discovered which stated that after the temple burnt down in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the statue was made in 1609 using approximately 3.2 metric tons of bronze, and the worship hall was newly built in 1680. However, the exterior of this statue was made of clay and gilded, which raised suspicious as to whether this was the statue mentioned in the record. In 2017, an x-ray analysis of the statue was conducted, which revealed that it was indeed made of bronze. It is presumed that it was transformed into a gilded clay statue in 1775 based on a record of repair and regilding found on the lid of the medicine bowl.

Not only is it extremely rare to find bronze statues created after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but it is the only large bronze statue measuring 3.5 m.

  • 마지막 문장은, 임진왜란 이후 만든 유일한 대형 불상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