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
|
대표명칭 |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
---|---|
한자 | 三陵溪谷 磨崖觀音菩薩像 |
주소 | 경북 경주시 남산순환로 341-126 (배동)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
지정(등록)일 | 1972년 12월 29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보살상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남산의 삼릉계곡은 계곡 아래쪽에 삼릉이 있어 지어진 이름인데, 남산에서 가장 많은 유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 마애상은 큰 바위의 윗부분을 쪼아내어 새긴 관음보살상이다. 전체 윤곽은 광배(光背) 형태로 마무리되어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에 대고, 왼손은 내려서 *정병(淨甁)을 들었다. 얼굴과 몸의 윗부분은 높은 돋을새김이지만, 허리 아래는 윤곽이 불분명하고 표면도 거칠다. 입이 작고 입 끝을 살짝 오므려 미소짓고 있는 얼굴은 비교적 길고 통통하여 자비스러운 모습이다. 천의(天衣)는 왼쪽 어깨에서 가슴을 비스듬히 지나면서 넓게 도드라져 있다. 통일신라시대 관음보살입상으로 추정된다.
- 정병(淨甁): 목이 긴 형태의 물병. 보살의 지니는 물건으로 구제자(救濟者)를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물
영문
Rock-carv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in Samneunggyegok Valley
This rock carving, located at the top of a large rock outcrop in Samneunggye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depicts Avalokitesvara, the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It is presumed to date to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The outline of the carving is that of a halo, which represents the radiant light emanating from the bodhisattva's body. The head and upper body are carved clearly, while lower body is difficut to discern and has a rough surface. The face is relatively long and plump, and the ends of the lips curve slightly upward in a smile, making the bodhisattva appear merciful. The bodhisattva holds his right hand at his chest, while his left hand rests at his side and holda a a bottle of pure water (kundika). The robes are draped over the left shoulder and fall across the chest at an angle.
- kundika, or a bottle or pure water
- ritual ewer (kundika)
- a bottle of pure water (kundika) --> 이게 제일 나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