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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유격장군청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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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chukov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4월 12일 (월) 10:54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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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유격장군 청덕비
Stele of Ji Jin
보령 유격장군청덕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보령 유격장군 청덕비
영문명칭 Stele of Ji Jin
한자 保寧 遊擊將軍 淸德碑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9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9호
지정(등록)일 2000년 9월 20일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시대 조선시대
제작시기 1598년(선조31년)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보령 유격장군청덕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보령 유격장군청덕비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 출병했던 명나라 수군 장수 계금(季金)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이다. 이 비는 임진왜란 중이던 1598년 4월에 세워졌다.

유격 장군 계금은 명나라 절강성 출신의 수군장(水軍將)으로 임진왜란 당시 절강성과 직예성의 강남 수군 3천 명을 이끌고 이곳에 상륙한 뒤 전라도로 이동하여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토벌한 후 돌아갔다.

비석에 새긴 글은 당시 승문원 교리 안대진(安大進)이 지었는데, 명나라 군사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장군의 덕을 칭송하고 장군의 위엄을 빌어 바다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왜적을 빨리 무찌르기를 바라는 내용이다.

보령 유격장군청덕비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수군이 산둥반도에서 강화도를 거쳐 충청수영에 상륙하였음을 알려주는 한편, 당시의 민속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영문

Stele of Ji Jin - 명칭 검토 필요

This stele was built in 1598 to commemorate the meritorious virtues of Ji Jin (季金, ?-1598), a general of Ming China who dispatched troops to the Joseon Dynasty (1392-1910)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Ji Jin was born in Zhejiang Province in Ming China and he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68. In 1597, he led a navy of around 3000 people and after landing in Boryeong area, they moved to Jeolla-do Province where they defeated the Japanese invaders together with Yi Sun-sin (1545-1598), the general (admiral?) of the Joseon navy. The royal court of Ming China posthumously appointed Ji Jin as a meritorious subject and in 1643, he was bestowed the posthumous title of "Chungmu".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morale of Ming China's soldiers, the inscription celebrates the virtues of the general and prays for the wellbeing of the sea in the hopes of the authority of the general, and it also records the wish to quickly defeat the Japanese invaders.

영문 해설 내용

이 비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 출병했던 명나라 장수 계금(季金, ?-1598)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598년에 세워졌다.

계금은 명나라 절강성 출신으로, 1568년 무과에 합격하였다. 1597년 3천 여명의 수군을 이끌고 보령 지역에 상륙한 뒤, 전라도로 이동하여 조선의 수군 장수인 이순신(1545-1598)과 함께 왜군을 토벌하였다. 사후 명나라 조정은 계금을 공신으로 책봉하였고, 1643년 '충무'라는 시호를 내렸다.

비문은 명나라 군사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장군의 덕을 칭송하고, 장군의 위엄을 빌어 바다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왜적을 빨리 무찌르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