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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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4월 4일 (일) 20:2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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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Modern History and Culture Street, Yeongju
대표명칭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영문명칭 Modern History and Culture Street, Yeongju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두서길 73-6 (영주동)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재 제720호
지정(등록)일 2018년 8월 6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기타 시설물
수량/면적 26,377㎡(153필지)
웹사이트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원도심의 북쪽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광복로와 관사골을 이어주는 두서길의 일부이다. 이곳은 구 영주역사의 배후에 형성된 철도관사, 정미소, 이발소, 근대한옥, 교회 등 지역의 근대 생활과 거리 경관을 보여주는 건축물이 남아 있는 거리이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요소로서 영주 지역의 철도 역사와 철도 역무원의 생활주거를 알아볼 수 있는 ‘구 영주역 5호 관사’ 및 ‘구 영주역 7호 관사’, 근대시기의 주거생활을 보여주는 ‘영주동 근대한옥’, 영주지역에서 80여 년 동안 지속되어온 장인의 이용업 생활사를 보여주는 ‘영광이발관’, 근대산업시기 양곡가공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풍국정미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근대산업시기를 거치면서 영주시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삶의 흔적을 남긴 ‘영주 제일교회’가 있다.

영문

Modern History and Culture Street, Yeongju

This neighborhood represents the urban landscape of Yeongju in the early 20th centur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and later. The neighborhood developed around Yeongju Station, which opened here in 1942 as part of the Jungang Railway Line. Yeongju City Hall was also originally located in this area, which became Yeongju’s downtown. Due to a flood in 1961 which destroyed three-quarters of the neighborhood, a new downtown area was established to the south, and the station and city hall were relocated to this new downtown in 1973 and 1980, respectively.

The neighborhood is home to many buildings from the 1920s to the 1950s which reflect the lifestyle of the time. Among these, a total of six buildings have been registered as part of the Modern History and Culture Street. These include two residences for the workers involved in the construction of Yeongju Station, a traditional Korean house, a barber shop, a rice mill, and a church.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20세기 초 일제강점기와 그 이후 영주 지역의 도시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 일대는 1942년 중앙선이 개통되면서 건축된 구 영주역사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영주시청 역시 원래 이곳에 세워지며 영주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1961년의 대홍수로 시가지의 3/4 가까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고, 그 이후 남쪽에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영주역사와 영주시청이 각각 1973년, 1980년에 신시가지로 옮겨졌다.

이곳에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 사이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여러 건물들이 있다. 그 중 철도 공사에 참여한 기술자들의 관사 2동, 한옥, 이발소, 정미소, 교회 등 여섯 건물이 근대역사문화거리로 등록되었다.

참고자료

  • 철도와 함께 시작된 근대도시 영주, 『우리 곁에 남아있는 근대문화재 이야기』, 문화재청, 2019.
  •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제7차 회의록, 2018
  •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아닌 영주시를 찾아서, 한국일보, 2020.11.2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2310590005529 -> 거리 지정 지도 및 2020년 기준 사진들 확인 / 1961년 수해 관련 진행내용 요약되어 정리(참고함)
  • 영주, 생활사를 재발견하다 –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근대문화 역사유산, 지역N문화 역사문화유산 https://ncms.nculture.org/legacy/story/1024#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