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사의정
합천 사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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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합천 사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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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陜川 四宜亭 |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서부로 2551-3 (대병면)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03호 |
지정(등록)일 | 1984년 11월 23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2동 |
웹사이트 | 합천 사의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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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사의정은 은진 송씨(恩津 宋氏) 집안에서 손님이 묵고 가는 숙소로 사용하기 위하여 1922년에 세운 것이다. 원래의 건물은 이곳에서 1㎞ 정도 떨어진 유전리(柳田里)에 세워졌으나, 합천댐 공사로 수몰을 피해 1986년 지금의 장소로 옮겼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3칸 규모의 2층 기와집으로, 누각에는 둥근기둥을 사용하였다. 중앙에 앞면 2칸, 옆면 1칸 규모의 온돌방을 설치하고, 사방으로 난간을 설치하였다.
영문
- Sauijeong Pavilion, Hapcheon
- 생긴 것은 정자 같고, 용도는 조금 다르더라고 pavilion이라고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This pavilion was built in 1922 to accommodate the guests of the head house of the Eunjin Song Clan (Gyeongsangnam-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105). It was originally located in Yujeon-ri Village, about 1 km to the southwest of its current location, and stood about 500 m away from the house. In 1986, the pavilion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together with the house due to the construction of the Hapcheon Dam.
The wooden pavilion stands atop an elevated stone foundation. It features an under-floor heated room in the center surrounded on all sides by an elevated wooden porch with balustrades. The building can be accessed via stairs on the left and right sides of the building.
영문 해설 내용
사의정은 은진송씨 종택(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05호)에서 손님을 위한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1922년에 처음 지은 건물이다. 원래는 종택과 함께 지금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약 1km 떨어진 유전리에 있었다. 종택과 사의정은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1986년 합천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종택과 함께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
이 건물은 높은 석축 기단 위에 세웠으며, 온돌방을 가운데에 두고, 사방에 난간을 두른 마루를 냈다. 건물 양옆에는 계단을 두었다.
참고자료
- 합천 사의정, 계림의 국토박물관 순례,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kelim/15718525 -> 건물 사진 상세
- 그윽한 ‘설향기’ 합천 은진 송씨 종가집, 경향신문, 2003.1.2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301291609031 -> 본가와 객사가 500m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남자 손님은 마을안까지 들이지 않고 객사에 묵게 하는 것이 집안의 전통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