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사지
HeritageWiki
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2월 24일 (수) 10:35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천룡사지.jpg |사진출처=김동완 역사기행 작가,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8666 (삼국유사...)
천룡사지 |
|
대표명칭 | 천룡사지 |
---|---|
한자 | 天龍寺址 |
주소 | 경북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875-2번지 |
|
해설문
국문
천룡사는 창건 기록은 없지만 『삼국유사』에 문무왕(재위 661~681) 때 당 태종의 사신으로 신라에 온 악붕귀(樂鵬龜)가 “이 절을 파괴하면 며칠 안에 나라가 망할 것이다.”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어 늦어도 7세기 후반 이전에 이 사찰이 존재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그후 고려 정종 때 최제안(崔齊顔, ?~1046)에 의하여 중창되었고, 조선시대 말기까지 법등이 이어졌던 호국의 대가람이다. 조선 숙종 14년(1688) 정시한(丁時翰, 1625~1707)의 『산중일기』가 당시 천룡사의 모습을 알려준다. 순조 19년(1819) 화재로 소실되었다 한다.
산중 평지인 절터는 마을로 변모하여 건물에 사용된 석재와 석탑의 부재들이 민가와 축대에 쓰이면서 유실되었다. 1990년 삼층석탑 주변을 발굴조사한 후 석탑을 복원하였고, 1996년, 1997년의 발굴조사에서 10동의 건물지를 확인하였으나, 통일신라시대 창건가람과 관련한 유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