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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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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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이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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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二樂堂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동 남산1길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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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요당은 현종 5년(1664)에 임적(任勣, 1612~1672)이 지은 정자이다. 이요당이라는 이름은 ‘산수의 자연을 즐기고 좋아 한다’는 요산요수(樂山樂水)의 뜻을 딴 것이다.
임적은 평소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명성이 자자했다. 현종 4년(1663)에 가뭄이 심하게 들자 마을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못 옆에 물줄기를 찾아내 우물을 파고 물을 끌어올려 죽어가는 작물을 살렸다. 임적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연못에 돌을 쌓고 그 위에 정자를 지어 이요당이라 하였다.
건물은 원래 3칸 규모였으나, 여러 차례 고쳐지으면서 앞면 4칸, 옆면 2칸에 팔작지붕의 ㄱ자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남쪽 양피못 언덕에는 임적의 아우 임극(任勀)이 지은 산수당(山水堂)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