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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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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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옥연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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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淵書堂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망성1길 114-59 |
지정(등록)일 | 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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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옥연사(玉淵祠)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조선중기의 문신이자 문장가였던 매헌 권사민(梅軒 權士敏, 1557~1634)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철종 즉위년(1849)에 세워졌으나,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가 1960년 다시 고쳐 세우면서 옥연서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권사민은 구봉 권덕린(龜峰 權德麟)의 둘째 아들로 초시, 회시, 생원시에 무려 14차례나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가장 빨리 의병을 일으켜 북상하는 왜군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팔공산과 문경 당교회맹, 영천성 탈환전, 경남 화왕산 전투 등 100여 차례의 전투를 치러 임란공신록(壬亂功臣錄)에 오르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후에는 후학 양성에만 힘썼다. 헌종 10년(1844)에 효행 정려비(旌閭碑)가 세워졌다. 그 뒤 후손에 의해 『매헌실기(梅軒實記)』가 국역으로 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