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 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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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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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매월당 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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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月堂 影堂 |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419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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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金時習, 1435~1493)의 영정(影幀)을 모신 사당이다.
본래 현종 11년(1670) 경주 남산 용장사(茸長寺)에 오산사(鰲山祠)를 세웠는데 서원철폐령 때 철거되었다. 고종 15년(1878) 기림사 경내에 영당을 다시 세웠다가 건물이 퇴락하여 1998년 영당을 옮겨 세웠다. 매년 음력 2월에 제를 지내고 있다.
매월당은 어릴 적 신동으로 불리며 세종의 총애를 받는 인물이다. 단종 3년(1455)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중이 되어 전국을 방랑하였다. 세조 11년(1465) 용장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金鰲新話)』를 썼다. 성종 12년(1481) 환속하였으나, 이듬해 폐비윤씨 사사 사건(廢妃尹氏賜死事件)*이 일어나자 다시 방랑생활을 하다가 성종 24년(1493) 충청도 홍산 무량사(無量寺)에서 일생을 마쳤다. 시호는 청간(淸簡)이다.
- 생육신(生六臣) : 조선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탈취하자 세상에 뜻이 없어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여섯 사람. 김시습·원호(元昊)·이맹전(李孟專)·조려(趙旅)·성담수(成聃壽)·남효온(南孝溫)
- 폐비윤씨 사사 사건(廢妃尹氏賜死事件) : 조선 성종의 계비 윤씨(연산군의 생모)가 부덕한 소치로 폐비가 되고 그 뒤 사약을 받아 죽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