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익산 미륵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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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2월 16일 (화) 15:40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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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Ponds
Goto.png 종합안내판: 익산 미륵사지



해설문

국문

극락세계에는 칠보로 장엄하게 꾸며진 연못이 있어 그 안에 청정한 물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미묘한 향내를 은은하게 내뿜는다고 불경에서는 말한다. 그래서 사찰에서는 극락세계의 상징으로 연못을 만든다. 미륵사지 입구의 중앙 도로에서 동·서편에 있는 2개의 연못은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당간지주, 남회랑과 함께 만들어졌다. 동쪽 연못은 동서 길이 51m, 남북 너비 48m이고, 서쪽 연못은 동서 길이 54.5m, 남북 너비 41m이다. 두 연못 사이에는 동서 너비 50.5m의 길이 있고 그 길은 남회랑 중앙 계단까지 이어진다. 서쪽 연못가에서 미륵사지를 바라보던 연못에 미륵산과 석탑 등이 비치는데, 폐허가 되기 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미륵사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영문

East and West Ponds

These two lotus ponds standing to either side of the path leading to the entrance of Mireuksa Temple were constructed at the beginning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Lotus ponds were built at Buddhist temples to emulate the Western Paradise, where there is said to be a pond that is full of clear water, covered in fragrant lotus flowers, and adorned with the Seven Treasures (gold, silver, lapis lazuli, crystal, agate, red pearl, and carnelian). The East Pond (on the right) measures 51 m by 48 m and the West Pond measures 54.5 m by 41 m. The two ponds are located 50.5 m apart*. The massive and ornate temple buildings would have been reflected in these ponds, creating a beautiful entrance area.


  • 두 연못 사이에는 동서 너비 50.5m의 길이 있고 그 길은 남회랑 중앙 계단까지 이어진다. -> Here they say that the road is 50.5 m wide but on the 위치도 it should be no more than 35 m wide (when compared to the ponds). So I figured maybe they meant the distance between the ponds not the width of the road. - Andri
    • 50.5m 정말 의심스럽긴하네요... - 린지
  • 동연못은 서연못보다 작아 보이는데요... 수치는 맞나요? 연못이 직선 모양은 아니라서 이게 최대 넓이/길이 인가요? 그리고 현재도 물이 들어가 있는데요... 주변에 나무도 심어져있고... 추후의 복원 사업이 있었는지?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