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익산 미륵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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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1166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2월 12일 (금) 18:54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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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Ponds
Goto.png 종합안내판: 익산 미륵사지



해설문

국문

극락세계에는 칠보로 장엄하게 꾸며진 연못이 있어 그 안에 청정한 물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미묘한 향내를 은은하게 내뿜는다고 불경에서는 말한다. 그래서 사찰에서는 극락세계의 상징으로 연못을 만든다. 미륵사지 입구의 중앙 도로에서 동·서편에 있는 2개의 연못은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당간지주, 남회랑과 함께 만들어졌다. 동쪽 연못은 동서 길이 51m, 남북 너비 48m이고, 서쪽 연못은 동서 길이 54.5m, 남북 너비 41m이다. 두 연못 사이에는 동서 너비 50.5m의 길이 있고 그 길은 남회랑 중앙 계단까지 이어진다. 서쪽 연못가에서 미륵사지를 바라보던 연못에 미륵산과 석탑 등이 비치는데, 폐허가 되기 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미륵사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영문

Ponds

These are the ponds of Mireuksa Temple.

It is said that there is a pond in the Western Paradise, beautifully adorned with the Seven Treasures, full of clear water, and its lotus flowers gently emit their subtle aroma. For this reason, ponds are built in Buddhist temples as a symbol of Western Paradise.

The ponds of Mireuksa Temple are located on either side of the road that leads to the temple and were built at the beginning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together with flagpole supports and the southern corridor. The eastern pond measures 51 m x 48 m and the western pond measures 54.5 m x 41 m, while the distance between the ponds is 50.5 m*. One can imagine how the imposing buildings of the temple with Mireuksan Mountain in the background would have reflected in these ponds.


  • 두 연못 사이에는 동서 너비 50.5m의 길이 있고 그 길은 남회랑 중앙 계단까지 이어진다. -> Here they say that the road is 50.5 m wide but on the 위치도 it should be no more than 35 m wide (when compared to the ponds). So I figured maybe they meant the distance between the ponds not the width of the road.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