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제일교회

영주 제일교회 Yeongju First Church
영주 제일교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영주 제일교회
영문명칭	Yeongju First Church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7 (영주동)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재 제720-6호
지정(등록)일	2018년 8월 6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종교시설
수량/면적	1동/지상3층, 건축면적495.88㎡, 연면적1,051.26㎡
웹사이트	영주 제일교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영주 제일교회는 영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고딕식 건축양식으로 지은 근대건축물이다. 광복로 방향을 정면으로 하고, 남북으로 좌우대칭을 이룬 긴 형태로 좌측에 종탑을 설치했다. 1907년 정석주의 집에서 열린 기도 모임에서 시작된 영주 제일교회는 한국전쟁 중 예배당이 소실되었다. 1954년 5월 1일부터 소실된 예배당을 허물고 새로 짓기 시작하여 1958년 7월 25일 준공하게 되었는데, 이는 신도들의 노역봉사로 이루어낸 결과물이었다. 영주 제일교회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근대산업시기를 거치면서 살아온 영주 시민이자 신도들인 지역주민의 삶과 흔적이 잘 남아 있는 근대문화유산이다.

영문 해설 내용

광복로를 정면에 두고 자리한 이 교회는 영주 지역의 유일한 고딕식 건축양식 건물이다.

영주 제일교회는 1907년 정석주의 집에서 열린 기도 모임에서 시작되어 1909년 초가 건물을 예배당으로 매입해 본격적인 포교 활동을 시작했다. 1920년 현재 자리를 매입하고 2층으로 된 목조 예배당을 지었으나, 한국전쟁을 거치며 화재로 소실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1954년부터 짓기 시작해 1958년에 준공한 것으로, 신도들이 기금을 조성하고 직접 돌을 나르는 등 노역에도 참여하였다.

남북으로 긴 형태를 갖는 건물은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좌우에 각각 굴뚝이 있고 좌측에는 종탑을 세웠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의 내부 수리 및 증축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외관은 건축 초기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으며, 예배당으로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이 교회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근현대 산업 시기를 거치는 동안 이 지역에서 살아 온 신도들의 삶과 흔적이 남아있는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다.

참고 자료

• 영주제일교회 홈페이지 http://www.yjfc.kr/board/view.do?iboardgroupseq=1&iboardmanagerseq=2 -> 교회 연혁 상세.
• 영주제일교회, 영주시 문화관광 https://www.yeongju.go.kr/open_content/tour/page.do?mnu_uid=10749&&tree_uid=130
• 철도와 함께 시작된 근대도시 영주, 『우리 곁에 남아있는 근대문화재 이야기』, 문화재청, 2019. -> 영주 제일교회는 1958년 준공된 영주 지역에서 유일한 절충형 고딕식 근대건축물이다. 광복로 방향을 정면으로 하고, 남북으로 긴 형태는 좌우 대칭을 이루는데, 좌우에는 각각 2개의 굴뚝을 설치했고, 좌측에 종탑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