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암 목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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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암 목조여래좌상
Wooden Seated Buddha of Daemoam Hermitage
대표명칭 대모암 목조여래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Buddha of Daemoam Hermitage
한자 大母庵 木造如來坐像
주소 전라북도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48호
지정(등록)일 2017년 3월 3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대모암 목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불상은 17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여래상이다.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원래 강천사의 부속 암자인 연대암에 있던 불상이라고 전해진다. 일제강점기 말에 대모암으로 옮겨와 1993년에 새로 지은 대웅전에 모셨다.

이 불상은 양손을 무릎 위에 올린 자세를 하고 있으며,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이러한 자세는 17세기 중반 이후 조성된 불상에서 주로 나타난다. 사각형의 얼굴과 신체, 오른쪽 어깨의 타원형 주름, 두 다리 사이의 폭이 넓고 단순화된 옷 주름 등으로 보아 17세기에 활동했던 승려 조각가 희장(熙藏)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 유물로는 『작법귀감(作法龜鑑)』, 『보장록(寶藏錄)』 등 다양한 불교관련 서적이 발견되어 학술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영문

Wooden Seated Buddha of Daemoam Hermitage

This statu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mid-17th century.

It is said that the statue was originally in Yeondaeam, a hermitage of Gangcheonsa Temple. It was moved to Daemoam Hermitage at the end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and enshrined in Daeungjeon Hall which was newly built in 1993.

The both hands rest on the knees, with the thumb and middle finger touching. This posture is common among statues made in the mid-17th century. Its square-shaped face and body, the oval creases of its right shoulder, and the wide, simplified folds of its robe suggest that it was made by Huijang, a monk-sculptor who lived during the 17th century.

Among the relics found inside the statue, there are various Buddhist books, such as records of the procedures of Buddhist ceremonies and records of the conversations of eminent Buddhist monks.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17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강천사의 부속암자인 연대암에 있던 불상이라고 전해진다. 일제강점기 말에 대모암으로 옮겨 왔고 1993년에 새로 지은 대웅전에 모셨다.

이 불상은 양손을 무릎 위에 올린 자세를 하고 있으며,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이러한 자세는 17세기 중반 이후 조성된 불상에서 주로 나타난다. 사각형의 얼굴과 신체, 오른쪽 어깨의 타원형 주름, 두 다리 사이의 폭이 넓고 단순화된 옷주름 등으로 보아 17세기에 활동했던 승려조각가 희장(熙藏)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 유물로는 불교의식의 절차를 기록한 책과 고승의 어록을 기록한 책 등 다양한 불교 서적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