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오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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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오광대
Jinju Ogwangdae (Mask Dance Drama of Jinju)
진주 오광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주 오광대
영문명칭 Jinju Ogwangdae (Mask Dance Drama of Jinju)
한자 晉州 五廣大
주소 경상남도 진주 남강로1번길 96-10(진주오광대전수교육관)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지정(등록)일 2003년 6월 12일
분류 무형문화재
시대 조선시대
웹사이트 진주 오광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조선 후기 상업의 발달로 시장이 성행하여 자연적으로 시장을 중심으로 놀이판 문화가 생겨났다. 놀이판 문화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했는데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놀이판 문화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오광대다.

오광대는 진주, 통영, 고성, 가산, 합천, 김해 등지에서 지역적 특징을 지니며 전한다.

진주 오광대는 1930년대 이후 공연이 중단되었는데 남아 있는 대본과 1930년대 당시 공연자로 활동했던 배또문준(1915~2011)의 고증으로 1997년에 복원되었다.

진주 오광대의 구성은 제1마당 오방신장놀음, 제2마당 문둥이놀음, 제3마당 양반말뚝이놀음, 제4마당 중놀음, 제5마당 할미놀음으로 구성되어 조선 후기의 사회상과 질서를 풍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 오광대의 특징은 다양한 신분의 등장과 제5마당에서 죽었던 할미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영문

Jinju Ogwangdae (Mask Dance Drama of Jinju)

Mask dance dramas, called ogwangdae in Korean, are a type of folk performance that originate in the region west of the Nakdonggang River in Gyeongsangnam-do Province. The name “ogwangdae” literally means “five entertainers” and is believed to come from the five acts of the drama itself or the five elements theory.

Originally performed as a communal activity by local villagers during a festival celebrating the first full moon of the lunar new year, today ogwangdae is performed professionally at various occasions throughout the year.

It is unknown when the Mask Dance Drama of Jinju first began being performed, but it was banned in the 1930s as part of a policy to suppress Korean cultur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It was performed again for the first time in 1997 based on extant scripts and the accounts of one of the original performers, Bae Ttomunjun (1915-2011).

The drama has five acts and is a satire of the nature of society in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he Mask Dance Drama of Jinju is noteworthy for the variety of social classes of its characters, and in that the grandmother character dies but then is brought back to life in the final act.

영문 해설 내용

오광대는 낙동강 서쪽 지역인 경상남도 지역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이다. ‘오광대’라는 이름은 ‘다섯 광대’라는 뜻으로, 다섯 마당으로 이루어진 놀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하고 오행설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한다.

원래 정월 대보름날 마을 사람들에 의해 행해졌으나 오늘날에는 연중 다양한 행사에서 전문적인 전수자들에 의해 공연되고 있다.

진주 오광대는 언제 처음 공연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1930년대에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남아있는 대본과 당시 공연자였던 배또문준(1915-2011)의 고증을 통해 1997년 복원하였다.

놀이는 다섯 마당으로 구성되며, 조선 후기의 사회상과 질서를 풍자하는 내용이다.

진주 오광대는 다양한 신분이 등장하는 것과, 등장인물 중 할미가 죽었다가 마지막 마당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자료

  • 고성오광대 항목 참조
  • 진주 오광대 연구, 정현옥, 이화여자대학교 석사논문, 2001. -> 진주 오광대는 극 중간부에 연극적인 과장이 포함되며, 민중예술이 지향하는 바가 제의로 실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