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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용강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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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2월 21일 (월) 11: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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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용강서당
Yonggangseodang Village Study Hall, Jinju
진주 용강서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주 용강서당
영문명칭 Yonggangseodang Village Study Hall, Jinju
한자 晉州 龍江書堂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 1265-2번지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4호
지정(등록)일 1983년 7월 20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당
수량/면적 2동
웹사이트 진주 용강서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용강서당은 동강 김우옹*의 학업을 기리기 위해 1920년에 세운 서당이다.

서당 내에는 사당인 정원사, 본 건물인 용강서당, 고경재, 문집목판을 보관하고 있는 굉정각이 있다.

서당 건물은 정면 5칸인데 가운데 대청마루, 양쪽으로 방을 둔 전형적인 조선 시대 강당 건물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 김우옹(金宇顒, 1540~1603) : 호 동강(東岡), 시호 문정(文貞), 본관은 의성이다. 조선 명종부터 선조 시절에 참판, 대사헌, 판서, 대제학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속강목(續綱目)』 36권과 『동강집(東岡集)』 20권이 있다.

영문

Village study halls, called seodang in Korean, were local private education institutions established to teach classical Chinese and elementary Confucian classics.

영문 해설 내용

서당은 마을 단위로 설립한 초등 단계의 사설교육기관으로, 주로 유학에 바탕을 두고 한문을 가르쳤다.

용강서당은 조선시대의 학자 김우옹(1540-1603)을 추모하기 위해 1920년에 세워졌다. 김우옹은 저명한 유학자 조식(1501-1572)의 제자이며, 1567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냈다.

경내에는 강당, 사당, 장판각 등의 건물이 있으며, 강당은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다. 1922년에 세워진 장판각에는 김우옹의 문집을 새긴 목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62호)과 문신 윤휴(1617-1680)의 연대기를 새긴 목판(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62호) 등이 보관되어 있다.

참고자료

  • 진주 용강서당,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3413800640000 -> 동강 김우옹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김우옹(1540∼1603)은 조선 명종과 선조 양대에 이조판서와 대제학, 경영관을 지냈으며, 20권의 문집과 속강목 36권을 펴내기도 하였다. 이 서당은 1902년에 지었으며, 1922년에는 ‘굉정각’이란 서고를 만들어 청주서원에서 보관하고 있던 선생의 문집 판각 600매를 옮겨 왔다.
  • 용강서당, 디지털진주문화대전 http://jinju.grandculture.net/jinju/search/GC00401599?keyword=%EC%9A%A9%EA%B0%95%EC%84%9C%EB%8B%B9&page=1 -> 기본 정보
  • 진주 용강서당, 서원으로 격상, 경남일보, 2016.3.21.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624 ->진주시 지수면에 있는 용강서당(문정공 동강 김우옹 선생 위패봉안)은 지난 20일 정호영·이학진·임용도·김포환·조규석·하대규씨 등을 비롯한 경남 유림과 동강 김우옹 선생 15대 종손 김위, 종중 대표 김종선 씨를 비롯한 후손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강서당에서 용강서원으로, 격상을 결정하고 고유제례 행사를 봉행했다.

이병도 위원장은 서원격상 도회에서 “1922년 사림들의 성금으로 강당과 장경각이 창건되고 연이어 동재와 사우를 건립해 동강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례를 올리고 있다. 1988년 사우에 신주를 봉안하고 서원의 규모를 이미 갖추었다”며 “작년부터 서원격상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서원격상에 대한 유림들의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내에서 모인 유림들은 만장일치로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