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우경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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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2월 14일 (월) 08:5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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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우경고택
Ugyeong House, Yeongdeok
영덕 우경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영덕 우경고택
영문명칭 Ugyeong House, Yeongdeok
한자 盈德 虞卿古宅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원구길 28-8 (영해면)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5호
지정(등록)일 2018년 7월 16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영덕 우경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우경고택은 무안박씨 21대손인 우경 박중상(虞卿 朴重相)이 경종 2년(1722) 무렵에 세웠다고 전한다. 우경고택이 자리한 원구마을은 1500년대 초반에 박양기와 박영기 형제가 옮겨와 살게 되면서 무안박씨가 대대로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우경고택은 마을 중심부에 있다.

우경고택은 앞쪽의 사랑채와 뒤쪽의 안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을 이룬다. 사랑채는 왼쪽에 마루가, 오른쪽에는 사랑방이 있다. 사랑방 오른쪽에는 안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다. 안채는 가운데 대청이 있고, 양쪽 옆에 온돌방이 있다. 오른쪽 안방 앞에는 부엌이 있다.

우경고택은 18세기 영덕 지방의 중‧상류층이 생활하던 공간 모습이 지금까지 잘 유지되어 당시 그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가치가 있다. 현재 후손이 살고 있으면서 계속 고택을 관리한다.

영문

Ugyeong House, Yeongdeok

This hous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around 1722 by Bak Jung-sang (1692-1752, pen name: Ugyeong). It is located at the center of Wongu Village, a clan village of the Muan Bak clan, which was founded in the early 16th century when the brothers Bak Yang-gi and Bak Yeong-gi moved here. The family’s descendants continue to live in the house to this day.

The house consists of a men’s quarters at the front and a women’s quarters at the back, which together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center. The men’s quarters has a wooden-floored hall on the left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on the right with a door leading to the courtyard. The women’s quarters has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with an underfloor-heated room to either side. In front of the main room on the right, there is the kitchen.

The house has been well maintained and is valuable in the study of 18th-century upper-middle-class houses in the Yeongdeok area.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무안박씨 가문의 박중상(1692-1752, 호: 우경)이 1722년 무렵에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우경고택은 원구마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구마을은 1500년대 초반 박양기와 박영기 형제가 옮겨와 살게 되면서 무안박씨가 대대로 살기 시작하였다. 이 집에는 현재까지도 그 후손이 살고 있다.

이 집은 앞쪽의 사랑채와 뒤쪽의 안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을 이룬다. 사랑채는 왼쪽에 마루가, 오른쪽에는 사랑방이 있다. 사랑방 오른쪽에는 안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다. 안채는 가운데 대청이 있고, 양쪽 옆에 온돌방이 있다. 오른쪽 안방 앞에는 부엌이 있다.

18세기 영덕 지방 중‧상류층이 생활하던 공간 모습이 지금까지 잘 유지되어 당시 그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가치가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