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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광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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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2월 6일 (일) 06:45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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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광제서원
Gwangjeseowon Confucian Academy, Jinju
진주 광제서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주 광제서원
영문명칭 Gwangjeseowon Confucian Academy, Jinju
한자 晉州 廣齊書院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685번길 116 (계원리)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23호
지정(등록)일 1995년 5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원
수량/면적 6동
웹사이트 진주 광제서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광제서원은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 상서우복야(尙書右僕射) 홍의(洪毅)와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태학사(太學士) 홍관(洪灌)을 모신 곳이다.

기록에 의하면 홍복사(洪福寺)를 홍지암(洪池庵)으로 고치고(1747년), 1891년 모원재(慕遠齋)로 고쳐 남양홍씨 문중의 재실로 사용하였다.

1976년 영남 유림에서 광제서원으로 높여 매년 음력 3월 10일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건물은 고려 시대 인물을 모신 까닭에 모두 맞배지붕으로 지어져 있다. 사원의 입구에는 남양홍씨 인물 중에 이 지역에 임관되었던 인물들의 빗돌이 세워져 있어 광제서원이 오래 전부터 홍씨 문중의 재실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영문

Gwangjeseowon Confucian Academy, Jinju

Confucian academies, called seowon in Korean, are private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which usually combined the functions of a Confucian shrine and a lecture hall.

This Confucian academy is dedicated to Hong Gwan (?-1126) and Hong Ui (?-1356), two civil officials and calligraphers of the Goryeo Period (918-1392).

Originally, this area was occupied by a Buddhist temple called Heungboksa. In 1747, its status was changed to a hermitage, and from 1891, (as the temple went out of use?) its buildings serve as a ritual house of the Namyang Hong clan. In 1976, the local Confucian community established here this Confucian academy as well.

The complex consists of six buildings including the shrine which holds the spirit tablets, a lecture hall used for gatherings and educational purposes, and two dormitories. The ancestral/ceremonial ritual is performed at the shrine annually in the third lunar month. At the entrance to the academy is a stele that records the names of the members of the Namyang Hong clan who served official posts in the Jinju area.

  • HW: 사찰이나 암자 건물이 재사나 서원으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찰이 퇴락해서 out of use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이 사찰 건물을 뺏거나 아니면 승려를 고용(?)해서 재사를 관리하고 기도를 올리게 한 경우도 있어요. 여기서는 어느 경우에 해당하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아요.

영문 해설 내용

서원은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설교육기관으로, 선현 제향과 교육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광제서원은 고려시대의 문신이자 서예가인 홍관(?-1126)과 무신 홍의(?-1356)을 추모하는 서원이다.

이곳에는 원래 흥복사라는 사찰이 있었는데, 1747년에 홍지암이라는 암자로 바뀌었고, 1891년 남양홍씨 문중의 재실로 사용되면서 이름이 모원재로 바뀌었다. 1976년 경상도 지역 유림들에 의해 서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지금도 남양홍씨 문중의 재실로도 사용되고 있다.

경내에는 위패를 모신 사당, 모임 및 교육 공간으로 이용되는 강당, 기숙사인 동서재 등 총 6동의 건물이 있다. 사당에서는 매년 음력 3월에 제사를 지낸다. 서원 입구에는 남양홍씨 인물 중 진주 지역에 부임하였던 사람들을 기록한 비석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