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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장(은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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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장(은장도)
장도장(은장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장도장(은장도)
한자 粧刀匠(銀粧刀)
주소 경남 진주시 남강로1번길 76(진주시장도장전수교육관)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지정(등록)일 1987년 5월 19일
분류 무형문화재
시대 조선시대
웹사이트 장도장(은장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장도는 전통시대에 몸에 지니고 다니던 일상생활용 칼로서 일찍부터 사용되었으나 조선시대에 와서 널리 사용되었다.

장도를 만드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상의원(尙衣院)에 소속되어 왕실소용의 장도를 만들던 경공장(京工匠)과 지방에서 장도를 만들던 사장(私匠)이 있었다.

장도는 재료에 따라서 은장도, 백동장도, 오동장도, 목장도, 골장도, 칠보장도, 뿔장도 등으로 나누어지고, 모양에 따라 일자도, 을자도, 사모도, 팔모도로 나누어진다. 또한 특징에 따라 첨사도, 부판장도, 까치장도, 몽개도, 맞배도 등으로 나누어진다.

경남무형문화재 제10호 장도장 기능은 특히 칼날을 벼르는 기능과 전통 조이질 문양조각기법이 뛰어나 전통공예로서의 전승가치가 높다.

초대 기능보유자 고(故) 임차출의 기능을 전승한 임장식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 장도장 전승 계보 - 김말호 – 임차출 - 임장식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장도는 몸에 지니고 다니며 호신용 또는 장신구로 사용한 작은 칼로 고려시대부터 전승되었다. 재료나 형태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달라지며, 장식을 가미한 작은 칼인 장도를 만드는 기술이 있는 사람들을 장도장이라고 부른다. 장도는 칼집이 있고 크기가 작아 휴대가 쉬워 신분에 관계 없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쓰던 물건이었다.

현재 진주에서는 초대 기능보유자 임차출(1926-2006)의 기능을 전승한 임장식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칼날을 벼리는 기술이 특히 뛰어나고, 망치와 정을 이용해 문양을 조각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은장도를 제작하고 있어 전통공예로서의 전승가치가 높다.

참고 자료

  • 장도장(은장도), 󰡔진주의 문화유산󰡕, 진주문화원, 1998, p.32 -> 임차출 생년 정보
  • 전통기법 '쪼이질' 버리는 건 은장도 포기하는 것, 경남도민일보, 2012.1.30.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8775 ->은장도는 몇십 년 전만 해도 아주 흔하게 쓰던 칼이다. 크기가 작고 칼집도 있어 어른들이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휴대용 칼이다. 칼이나 가위가 흔하지 않은 시절, 이 은장도는 신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생활필수품이었다. / 경남에서 은장도를 만드는 곳은 진주뿐이고 기능을 보유한 장인인 장도장은 임장식(51) 씨가 유일하다. / 현재 임 씨는 경남무형문화재 제10호 장도장(粧刀匠) 기능보유자다. 임 씨는 아버지 임차출(2006년 사망) 옹으로부터 기술을 전수했다. 임 옹은 17세 때부터 당시 울산병영의 장도장이던 김말호 씨에게서 장도 제작기술을 배웠다. 이후 44세 때 진주로 옮겨 정착했다. 장도의 칼 몸체를 벼리는 기법과 전통적인 문양을 조각하는 솜씨가 특히 능했다.
  • 장도장(은장도),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2223800100000 -> 장도 정의.
  • 진주 공예, 작가 임장식 http://craft.jinju.go.kr/limjangsik/ -> 장도장 무도(撫刀) 故 임차출(林且出, 고려은장도 공방)은 장도의 명산지인 울산(蔚山) 병영(兵營) 출신으로 1938년 ~ 1947년까지 스승 김말호(金末鎬)에게서 장도를 익힘. 장도의 칼 몸체를 벼르는 기법과 은장도에 있어서 전통적인 문양을 조각하는 기술이 뛰어남. 현재, 기능보유자 후보로 장남 임장식이 기능을 전수받아 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