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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사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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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1월 26일 (목) 12:40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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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사 오층석탑
Five-story Stone Pagoda of Manilsa Temple
만일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만일사 오층석탑
영문명칭 Five-story Stone Pagoda of Manilsa Temple
한자 晩日寺 吳層石塔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산50-2번지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54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만일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만일사 오층석탑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탑이다. 원래는 법당 앞에 있던 것을 1970년에 법당을 다시 지으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전체 높이는 2.27m 규모이며, 넓은 지대석 위에 1층의 기단*을 쌓고 5층의 탑신부를 차례대로 올렸다. 전체적으로 둔중한 비례를 보인다.

가장 아래쪽 기단부는 각 모서리에 기둥과 안상(眼象)**을 얕게 새겨 놓았다. 기단부에서 위쪽에 있는 갑석*** 밑면에는 연꽃무늬를 조각했다.

탑신부는 1층 지붕돌(屋蓋石)과 몸돌(塔身)을 따로 만들었고, 지붕돌 아래쪽에는 3층의 계단식 받침을 조각했다. 지붕돌의 낙수면은 짧고 뭉툭한 형태에 처마의 반전이 심하고, 밑면에도 2단씩 받침을 두어 매우 두터운 인상을 준다. 몸돌의 각 모서리에도 기둥 모양을 새겼고, 5층 몸돌에는 각 면마다 불상을 조각했다.

탑의 가장 위쪽 부분인 상륜부는 대부분 빠져 없어지거나 잃어버렸으며, 승려의 공양 그릇인 발우를 거꾸로 엎어 놓은 형태의 복발(覆鉢)만 남아 있다.


  • 반듯하게 다듬은 건물 터보다 한 층 높게 쌓은 단.
  • 코끼리를 정면에서 본 모양을 형성화했다는 설과 상다리 또는 연꽃의 모양을 형상화했다는 설이 있음.
  • 돌 위에 올려놓는 납작한 돌.

영문

Five-story Stone Pagoda of Manilsa Temple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fiv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was originally located in front of the main worship hall, but was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in 1970 when the main worship hall was dismantled and replaced with the current building.

The pagoda is composed of a base, fiv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the remains of a decorative top. The top part of the base is carved with lotus designs, and the corners of the base and body stones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Each side of the fifth-story body stone is carved with a depiction of a buddha. The undersides of the roof stones are carved into three tiers. It measures 2.27 m in height.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오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법당 앞에 있던 것을 1970년에 기존 법당을 허물고 현재의 건물을 지으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기단, 5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의 가장 위쪽 부분에는 연꽃무늬를 조각하였고, 기단과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5층 몸돌에는 각 면마다 불상을 조각했고,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 높이는 2.27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