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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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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1166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1월 24일 (화) 20:58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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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지
Yogeunji Pond
욕은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욕은지
영문명칭 Yogeunji Pond
한자 浴恩池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
지정(등록)일 1982년 3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주거시설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205.9㎡
웹사이트 욕은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기존 국문

계양구 부평초등학교에 자리한 욕은지는 학교 동쪽에 있는 어사대와 함께 있다. 원래 다른 곳에 있던 것을 조선 고종 24년(1887)에 새로이 고쳐 지으면서 이곳으로 옮겼다. 돌을 쌓아 가로 18m, 세로 16m 크기로 만든 연못으로, 가운데에 둘레 7m의 돌산을 만들어 풀과 나무를 심고, 다리를 만들어 남쪽과 연결하였다. 연못 동쪽에 쌓여진 돌 가운데에는, 고종 24년에 고쳐 지었다는 기록을 새긴 돌이 끼어있다.

정조 21년(1797) 왕은 김포의 장릉을 참배하고, 부평을 경유하여 생부를 모신 수원 현륭원에 갔다고 전해지는데, 이때 부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이곳에서 활을 쏘고 손을 씻은 것으로 여겨진다.

수정 국문

욕은지는 돌을 쌓아 만든 연못으로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6m이다. 가운데에 지름 5m 가량의 돌산이 조성되어 있고, 돌산까지는 돌다리가 놓여 있다. 언제 처음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며, 원래 지금보다 약간 동쪽에 있던 것을 고종 24년(1887)에 옮기며 보수하였다.

욕은지는 조선 제22대왕 정조(1776~1800 재위)가 정조 21년(1797) 부평도호부를 방문했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정조는 김포에 있는 장릉(제16대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왕비 인헌왕후 구씨의 능)에 참배하고, 부평을 경유하여 아버지 사도세자를 모신 화성 현륭원에 행차하였다. 부평도호부에 머무는 동안 정조는 어사대에서 활을 쏘고 욕은지에서 손을 씻었다고 한다.

영문

Yogeunji Pond

This artificial pond is made out of stones and measures 18 m in length and 16 m in width. It is unknown when it was originally built, although a record states that this pond, originally located slightly further to the east, was moved here and renovated in 1887. The pond features an island with a stone bridge leading to it. The island measures about 5 m in circumference.

The pond has a story connected to King Jeongjo (r. 1776-1800). It is said that in 1797, after vising Jangneung Royal Tomb (the tomb of King Injo’s (r. 1623-162) parents*) in Kimpo where he performed the ancestral ritual, the king stopped at Bupyeong before heading out to Hwaseong to pay respects to his father Prince Sado at Hwaryeongjeon Shrine. The king practiced some archery at Eosadae Investigation Bureau(?**), was entertained afterwards, and even washed his hands in the pond.

  • who are also the 7th generation ancestors to King Jeongjo
    • Eosadae Archery Range? Investigation Bureau’s Archery Range?

영문 해설 내용

돌을 쌓아 만든 인공 연못으로 가로 18m, 세로 16m이다. 언제 처음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며, 원래 지금보다 약간 동쪽에 있던 것을 1887년에 이곳으로 옮기며 보수하였다. 가운데에 지름 5m 가량의 돌산이 조성되어 있고, 돌산까지는 돌다리가 놓여 있다.

이 연못은 조선 정조(재위 1776-1800)가 1797년 부평을 방문했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정조는 김포에 있는 장릉(인조(재위 1623-1624)의 부모님을 모신 왕릉)에 참배하고, 부평을 경유하여 아버지 사도세자를 모신 화성 현륭원에 행차하였다. 부평에 머무는 동안 정조는 어사대에서 활을 쏘며 여흥을 즐긴 뒤 욕은지에서 손을 씻었다고 한다.

갤러리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