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대웅전
화계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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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화계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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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溪寺大雄殿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 |
지정(등록) 종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65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12월 5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건물 1棟, 토지 122.3㎡ |
웹사이트 | 화계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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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절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세상을 밝히는 위대한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화계사 대웅전은 고종 7년(1870)에 흥선대원군(1820~1898)의 지원을 받아 *중수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석수 30명, 목공 100명이 수개월 만에 완공했다고 전해지며, 왕실의 지원을 받아 지어져 ‘궁절’이라고도 불렀다.
건물의 양식은 다포계 팔작지붕 구조이며,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이다. 관청 건물에만 사용하던 용두(龍頭)와 **드무가 배치되어 왕실 원당의 품격을 보여준다. 외벽에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으며, 문 앞에 걸려 있는 대웅전 현판은 김정희의 제자인 위당 신헌(1810-1884)이 쓴 글씨이다.
불단 위에 모셔진 삼존불상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양 옆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1983년에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불상 뒤에는 아미타후불도가 걸려 있다.
- 중수: 낡은 건축물 따위를 다시 손질하여 고침
- 드무: 화재를 막기 위해 물을 담아 놓는 솥 모양의 용기
영문
This hall enshrines Sakyamuni Buddha and is the main worship hall of Hwagyesa Temple.
The hall underwent renovation* in 1870 on the funds provided by Heungseon Daewongun, prince regent and de facto ruler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reign of King Gojong (1863-1907). The records state that 30 masons and 100 carpenters completed the renovation only in a few months.
At both ends of the main ridge of the roof are dragon-head decorations which are usually used only for palace and government buildings. On either side of the hall are bronze water basins donated to by the royal court. Such attributes are common for the worship halls funded by the court. The exterior of the walls features paintings of the Eight Great Events from the life of Buddha. The plaque with the name of the hall, hung above the main entrance, was calligraphed by Sin Heon (1810-1884), a military official, diplomat, and calligrapher.
The Buddha triad enshrined on the altar inside comprises of Sakyamuni Buddha flanked by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Wisdom and Strength). The triad was newly made in 1983. Behind it is a painting of Amitabha Buddha (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Seoul No. 389).
- or was it more like a reconstruction?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법당으로, 화계사의 중심건물이다.
이 건물은 1870년 흥선대원군(1820-1898)의 지원을 받아 중수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석수 30명, 목공 100명이 수개월 만에 완공했다고 한다.
지붕 용마루 양끝에는 관청이나 궁궐 건물에 주로 사용하는 용머리 모양의 장식이 있고, 대웅전 앞 양옆에는 왕실에서 기증한 커다란 청동 드무가 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왕실 후원으로 조성된 불전의 특징을 보여준다. 건물 외벽에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으며, 정면에 걸려 있는 현판은 무신, 외교가이자 서예가인 신헌(1810-1884)의 글씨이다.
불단 위에 모셔진 삼존불상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양 옆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1983년에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불상 뒤에는 아미타후불도(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89호)가 걸려 있다.
참고자료
- ”화계사 대웅전”,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111100650000
- “화계사 대웅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4548
- “대웅전”, 삼각산 화계사 홈페이지. http://www.hwagyesa.org/bbs/content.php?co_id=1030&tabs=5#tab
- “한글맞춤법통일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1514
- “화계사 대웅전, 서울시 10월 문화재로 선정”, 불교닷컴, 2006.10.09.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