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장곡산성
홍성 장곡산성 Janggoksanseong Fortress, Hongs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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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홍성 장곡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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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Janggoksanseong Fortress, Hongseong |
한자 | 洪城 長谷山城 |
주소 |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산 28-2 외 3필지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0호 |
지정(등록)일 | 1998년 7월 25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수량/면적 | 61,164㎡ |
웹사이트 | 홍성 장곡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홍성 장곡산성은 오서산(해발 791m)에서 북동쪽으로 연결되는 남쪽 봉우리(해발 255.5m)와 북쪽 봉우리(해발 208.8m)를 연결하여 돌로 쌓은 성이다. 전체 둘레는 약 1,352m이다. 성을 쌓은 시기는 백제 시대로 추정된다.
산성 주변은 계곡이 좁아 군사 활동에 적합한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동·서·북쪽에 출입문 터의 흔적이 있다. 산성 안에서 건물 터 10여 개소와 주춧돌, 무덤 등이 발견되었는데, 석곽묘인 돌덧널무덤에서는 청동방울, 백제 토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사시’, ‘사시량’, ‘사라’, ‘관’ 등이 새겨진 기와 조각도 발견되었는데, 이곳이 백제 사시량현의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주변에는 백제의 산성인 학성산성, 태봉산성, 소구니산성 등이 띠를 이루고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서 백제부흥군의 거점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영문
Janggoksanseong Fortress, Hongseong
영문 해설 내용
장곡산성은 오서산(해발 791m)의 두 봉우리를 연결하여 돌로 쌓은 성이다. 전체 둘레는 약 1,352m이며, 백제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 주변은 지세가 험하고 계곡이 좁아 군사 요충지로써 적합한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에 여러 백제의 산성이 이어져 있어, 당시 이 지역의 지리적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동, 서, 북쪽에 문터가 있으며, 산성 안에서는 건물터 10여 개소가 발견되었다. 산성 안에서 발견된 돌덧널무덤에서는 청동방울과 백제시대의 토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당시 이 지역의 지명이나 '관청'을 나타내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 조각도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곳이 백제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세종실록』 「지리지」 권149, 충청도 홍주목
- → 이곳이 본래 백제의 사시량현(沙尸良縣) 이었음을 알 수 있다.
- 홍성장곡산성 (洪城長谷山城),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34134036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