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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성지 발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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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9월 29일 (화) 10:10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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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성지발원비
충의성지발원비, 춘천의 역사, 춘천문화원.
대표명칭 충의성지발원비
한자 忠義聖地發源碑
주소 강원도 춘천시 남면 충효로 1382-10
지정(등록) 종목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수량/면적 기단 2m, 높이 3.6m, 폭(가로 약2.3m, 세로 약3.6m)



해설문

국문

춘천시 남면 가정리 897번지에 설립된 주일당에서 1882년 성재 류중교(柳重敎, 1832~1893) 선생이 가정서사를 창건하고 화서학파의 학문을 계승발전 시켰고 위정척사 사상을 의병으로 승화시킨 발원지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및 희생정신과 충, 효, 의 사상을 후세에 영원히 전하기 위한 교육의 요람이며 의병정신교육의 산실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였다.

영문

Monument of Righteous Army for Their Loyal Devotion

This monument was erected in 2013 to honor the patriotism and loyal devotion of a local civilian army raised in the Gajeong-ri area at the turn of the 20th century.

Ryu Jung-gyo (1832-1893), an eminent scholar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established a school in Gajeong-ri and taught a patriotic, anti-Western ideology that sought to protect the old values and not accept Western culture mindlessly. Later, his students developed this ideology into an anti-Japanese armed resistance movement. To fight against the Japanese imperialists, tens of civilian army leaders raised army in the Gajeong-ri area and trained more than 700 male and female soldiers.

영문 해설 내용

이 비석은 가정리 지역 의병들의 충의사상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3년에 세워졌다.

조선시대의 학자인 류중교(1832-1893)는 가정리에 학교를 세우고, 옛것을 지키고 서양의 문화를 함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위정척사사상을 가르쳤다. 이후 그의 제자들이 이를 항일의병운동으로 승화시켰다. 일제의 침략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가정리에서는 수십명의 의병장이 의병을 모아 항일투쟁을 하였으며, 남녀 700여 명이 의병훈련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