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부산성
HeritageWiki
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9월 26일 (토) 18:50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경주부산성.jpg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33700250000 경주 부산성], 국가문...)
경주 부산성 Busanseong Fortress, Gyeongju |
|
대표명칭 | 경주 부산성 |
---|---|
영문명칭 | Busanseong Fortress, Gyeongju |
한자 | 慶州 富山城 |
주소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산195-2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사적 제25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878,234㎡ |
웹사이트 | 경주 부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부산성은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쌓기 시작하여 3년 만에 완성하였다. 대구에서 경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주사산성(朱砂山城)이라 부르기도 한다. 선덕여왕 때 백제군이 이 산을 넘어 옥문곡(玉門谷, 女根谷)까지 숨어들었다가 섬멸되었고, 문무왕이 경주 남산에 장창(長倉)*을 건립하면서 도성 서쪽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쌓았다고 한다.
산성은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세 줄기 골짜기를 감싸도록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석성이다. 성벽 길이가 9.7km에 달하고 남문, 창고, 암문(暗門) 등의 터가 남아있다. 성 바깥쪽 4면이 모두 경사가 심하고 험준하여 방어에 적합한 천연의 요새이면서, 안쪽은 평탄하고 물이 풍부하여 거주하기에 알맞다.
주암사 터 북쪽에 김유신이 술을 빚기 위해 보리를 두었던 곳이라는 지맥석(持麥石)이 있고, 효소왕 때 득오(得烏)가 지은 향가인 `모죽지랑가(慕竹旨郎歌)'의 주무대로 알려져 있다.
- 장창(長倉) : 곡식과 병기를 저장해둘 목적으로 왕성과 가까운 남산신성의 내부에 설치한 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