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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대(경주 옥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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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옥산서원 (세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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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경주 옥산서원 (세심대)
한자 慶州 玉山書院 (洗心臺)
주소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옥산리)
웹사이트 [



해설문

국문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1491~1553)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독락당(獨樂堂)을 지어 머물면서 주변의 산과 계곡에 이름을 붙였다. 이를 사산오대(四山五臺)*라고 하며, 그 오대 중의 하나가 이곳 세심대이다.

세심대는 옥산서원 앞으로 흐르는 자계천 가운데에 자리한 너럭바위 일대이다. 자계천을 흐르는 물은 세심대에서 떨어져 내려 작은 폭포와 용소(龍沼)를 만들어 빼어난 경치를 이룬다.

세심대는 마음을 씻고 자연을 벗 삼아 학문을 구하는 곳이라는 뜻이며,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퇴계 이황(退溪 李滉)이 쓴 것이다.


  • 사산 : 도덕산, 무학산, 화개산, 자옥산 / 오대 : 관어대, 영귀대, 탁영대, 징심대, 세심대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