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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보광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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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보광명전
Bogwangmyeongjeon Hall of Beopjusa Temple
작성자 조낭희, 사막의 낙타처럼 묵묵히… 군위 법주사(法住寺), 경북매일, 2020.07.28기사.
대표명칭 법주사 보광명전
영문명칭 Bogwangmyeongjeon Hall of Beopjusa Temple
한자 法住寺 寶光明殿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773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5호
지정(등록)일 2008년 3월 24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법주사 보광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법주사 보광명전은 법주사의 옛 중심 법당으로 조선 숙종 16년(1690)에 고쳐 지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영산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77년에 비가 새어서 지붕을 고치기 위해 뜯었을 때 귀중한 불교 경전이 발견되었다. 법당 안에는 현종 1년(1660)에 조성한 목조 아미타 삼존불이 있고, 삼존불의 뒷벽과 옆면 벽에는 강희(1662∼1722)와 건륭(1736∼1795) 시기에 제작된 벽에 거는 불화(佛畫)가 있다.

보광명전의 크기는 앞면이 3칸, 옆면이 3칸이다. 실내는 벽 없이 넓게 사용하고, 바닥은 마루가 깔려있다. 실내 중앙 칸 뒤에는 기둥 2개를 세워 앞에는 불상을 모신 단을 놓았고, 불상 뒤에는 불화가 걸려 있다. 출입문은 네 방향에 나 있는데, 문을 여닫는 방식과 문살의 모양은 위치마다 다르다.

영문

Bogwangmyeongjeon Hall of Beopjusa Temple

This building is the former main worship hall of Beopjusa Temple. Its original name was Bogwangmyeongjeon Hall but when a new Bogwangmyeongjeon Hall was built in 2001, this building's name was changed to Yeongsanjeon Hall.

It is unknown when it was first built but it is suggested that it was reconstructed in 1690. During a reparation of the roof in 1977, high in scarcity Buddhist scriptures were found.

Inside the hall, there is a Buddha triad with Sakyamuni, the Buddha, as the main buddha, enshrined atop an altar, and the Buddhist painting hanging behind the altar depicts the scene of the Buddha’s lecture at Vulture Peak. Sixteen arhats, the perfected disciples of the Buddha, are situated eight each on either side of the Buddha triad.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법주사의 옛 중심 전각이다. 원래의 이름은 보광명전이지만, 2001년 새 보광명전을 지으면서, 이 건물은 영산전으로 이름을 고쳤다.

처음 세워진 시기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690년에 고쳐 지은 것으로 보인다. 1977년 지붕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희소성이 높은 불교 경전들이 발견되었다.

내부의 불단 위에는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하는 삼존불을 모셨고, 불단 뒤에 걸린 불화는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삼존상 좌우에는 부처의 제자인 십육나한이 8개씩 배치되어 있다.

참고자료

-> 과거 ‘보광명전’일때 사진 있음 / 이 전각은 사찰 측에 의하면 1575년 각성스님이 중수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하며 강희 30년 신미년(1690)에 다시 지어졌다고 하니, 대체로 조선중기 때 지어진 건물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또 1977년 법당 천장의 비가 새는 것을 고치기 위해 용마루를 헐었는데, 그곳에서 화엄경 80권이 발견됐고(현재 은해사 보관), 발견된 기록에 의하면 본당 서편에 파불(破佛: 파손된 부처) 15좌를 매몰하고 5불상은 대법당 앞에 매몰해 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화재 혹은 재난을 당하기 전 이 절의 규모가 매우 웅대했다는 사실을 알 만하다. / 2001년에는 옛 보광명전을 그대로 두고 신 보광명전이 건립돼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법당의 모습을 새롭게 이어가게 됐다.

  • 혜봉스님 불경,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ilynm/221501401988 -> 지붕에서 발견된 불경들 설명(1977년 봄에 비가 새는 것을 고치기 위하여 보광명전의 용마루를 헐었을 때 그곳에서 해서체(楷書體)의 필사본 화엄경 81책 1질과 법화경 영인본 7권 1질, 묘법연화경1권, 1531년 (중종 26) 4월에 인출한 국한문 은중경 1권, 전등(傳燈) 11권 1질, 염송(拈頌) 5권, 대반야경(大般若經) 11권 등 귀중한 불교경전이 발견되어 보관중이다. -> 어디에 보관중인지 확인 어려움
  • 사막의 낙타처럼 묵묵히… 군위 법주사(法住寺), 경북매일, 2020.7.28. 기사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52269 ->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