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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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8월 24일 (월) 14: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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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성
Seocheoneupseong Walled Town
서천 읍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서천읍성
영문명칭 Seocheoneupseong Walled Town
한자 舒川邑城
주소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823번지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서천 읍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서천읍성은 조선 시대 읍성이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는 한편, 군사 및 행정 기능을 담당했던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이다. 우리나라 서해안 곳곳에는 외적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이러한 읍성을 많이 쌓았다.

서천읍성은 세종 20년(1438)과 세종 32년(1450) 사이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의 성은 숙종 41년(1715)에 다시 쌓은 것으로 처음 쌓은 곳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면서 규모가 확장되었다.

돌로 쌓은 서천읍성의 둘레는 약 1,645m에 달하며,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둘레는 대략 1,190m, 높이는 3m이다. 성벽 밖으로 돌출되게 쌓은 치성(雉城)이 16개이고 문 터가 3곳이나 있다. 성벽은 외벽만 돌로 쌓고 내벽은 흙과 돌을 섞어서 채웠다. 성벽 바깥쪽으로 10m 전후의 거리에 너비 5~6m, 깊이 2~3m의 방어용 도랑인 해자(垓子) 시설이 남아 있다.

영문

Seocheoneupseong Walled Town

A walled town, called eupseong in Korean, was established at an important location in an area to protect residents and serve military and administrative functions. Many walled towns were constructed along the west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to defend the area against attacks by Japanese pirates.

Seocheoneupseong was originally constructed between the years 1438 and 1450 in another location. The current structure dates to 1715, when the walled town was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and expanded.

The stone wall originally measured 1.65 km in perimeter, but only 1.19 km of the wall remains. The wall, which is 3 m in height, has 16 bastions and three gate sites. While the exterior side of the wall was made solely of stones, the interior side was made of a mixture of stones and dirt. About 10 m outside of the wall, there is a trench measuring 5-6 m wide and 2-3 m deep, which served as a defensive moat.

영문 해설 내용

읍성이란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으로, 지방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 기능을 담당하던 곳이다. 한반도 서해안 곳곳에는 외적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이러한 읍성을 많이 쌓았다.

서천읍성은 1438년부터 1450년 사이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성은 1715년에 다시 쌓은 것으로, 처음 쌓은 곳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면서 규모가 확장되었다.

돌로 쌓아 만든 서천읍성의 둘레는 약 1.6km였으며,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둘레는 대략 1.9km이다. 성벽의 높이는 3m로, 성벽 밖으로 돌출되게 쌓은 치성이 16개, 문터가 3곳이 있다. 성벽은 외벽만 돌로 쌓고 내부는 흙과 돌을 섞어서 채웠다. 성벽 바깥쪽으로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너비 5~6m, 깊이 2~3m 정도의 방어용 도랑인 해자가 발견되었다.

참고자료

  • 서천군, 「서천군읍성(서천, 비인, 한산) 정밀실측조사 보고서」, 2015.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서천읍성 동문지 발굴조사 개략보고서」, 2017.
  • 오천환, 「서천읍성 문루 복원을 통해 본 성곽 복원 정책 연구」,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8.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는 흙으로 쌓아 만들었다고 되어 있는데 외벽은 돌로 쌓았고 내부는 흙과 돌을 섞어서 쌓은 것이다. 또한 발굴조사와 문헌기록 등을 통해 축성시기를 1450년 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1751년(영조 27)에 다시 쌓으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규모가 확장되었는데 본래의 위치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 서천읍성(舒川邑城),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34134013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