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명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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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8월 17일 (월) 20: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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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명부전
Myeongbujeon Hall of Gaesimsa Temple
개심사 명부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개심사명부전
영문명칭 Myeongbujeon Hall of Gaesimsa Temple
한자 開心寺冥府殿
주소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개심사 (신창리)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4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개심사 명부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염라대왕 등의 시왕(十王)을 모신 곳이다. 지장보살은 저승세계인 명부(冥府)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모두 구원하기 전에는 성불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보살이고, 시왕은 저승세계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10명의 왕이다.

개심사 명부전은 1646년(인조 24)에 지었다. 건물 안쪽에는 기둥을 세우지 않아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대웅전(보물 제143호)과 비슷한 양식이다.

불단 가운데에 지장보살이 앉아 있고, 양옆에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서 있다. 무독귀왕은 사람들의 악한 마음을 없애준다는 귀신 왕이고, 도명존자는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이승에 돌아와 자신이 본 바를 세상에 알린 젊은 스님의 모습이다.

불단 양옆에는 시왕상과 시왕의 재판을 보조하는 판관상 및 실무관인 녹사의 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양쪽 끝에는 불교의 수호신인 인왕상이 서 있다. 출입문 좌우에는 사람과 같은 크기의 사자상이 서 있다.

영문

Myeongbujeon Hall of Gaesimsa Temple

Myeongbu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statues of Ksitigarbha Bodhisattva and the Ten Underworld Kings. Ksitigarbha, or the Bodhisattva of Great Vows, took on the responsibility of rescuing unfortunate beings from hell and vowed to postpone Buddhahood until all beings are saved from the world of suffering. The Ten Underworld Kings preside over the judgment of the dead. Therefore, Myeongbujeon Hall symbolizes the realm of the dead and is used as a venue for consolation ceremonies for the spirits of the dead.

Myeongbujeon Hall of Gaesimsa Temple was built in 1646. Although the size of the building is not large, there are no internal pillars, so the inside appears spacious.

On the altar in the hall, Ksitigarbha Bodhisattva is depicted in the center, with the Demon King Wudu on the left and a young sage monk named Daoming on the right. To the left and right, stand statues of the Ten Underworld Kings, judges, and officials. To either side of the altar stands a statue of a wrathful guardian who protects the teachings of Buddha.

영문 해설 내용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시왕을 모신 곳이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하며, 모든 중생을 구원할 때까지 성불을 미루는 보살이고, 시왕은 저승세계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10명의 왕이다. 따라서 명부전은 불교 사찰에서 저승세계를 상징하며, 죽은 이를 위한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개심사 명부전은 1646년에 지었다. 건물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건물 안쪽에 기둥을 세우지 않아 내부 공간이 넓어 보인다.

불단 가운데에는 지장보살이 앉아 있고, 양옆에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서 있다. 불단 양옆에는 시왕상과 시왕의 재판을 보조하는 판관상 및 실무관인 녹사의 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양쪽 끝에는 불교의 수호신인 인왕상이 서 있다.

갤러리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