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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예송리 감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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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7월 27일 (월) 10:21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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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예송리 감탕나무
Machi Tree of Yesong-ri, Wando
대표명칭 완도 예송리 감탕나무
영문명칭 Machi Tree of Yesong-ri, Wando
한자 莞島 禮松里 감탕나무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산100-23 외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338호(지정해제)
지정일 2019년 7월 5일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완도 예작도 감탕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감탕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방과 중국·일본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란다. 예전에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했으나, 요즘에는 녹색의 잎과 빨간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가꾼다.

예송리 감탕나무는 수령이 300여 년이나 되고 높이가 11m나 되어, 1983년 8월 19일에 천연기념물 제338호로 지정하여 관리해 왔다. 그러다가 2012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뿌리가 흔들리면서 서서히 약해져 2019년에 말라 죽었다. 이에 문화재로서의 학술적·생물학적 가치를 잃어버려 그해 7월 5일 천연기념물 지정을 취소하였다.

나무는 죽었으나 마을에서는 여전히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매년 음력 정월이 되면 나무 주위에 금줄을 치고 마을 공동 제사를 지낸다.


  • 관상용: 보면서 즐기기 위하여 심고 가꾸는 것

영문

Machi Tree of Yesong-ri, Wando

Machi* Tree (Ilex integra) is an evergreen broad-leaved tree in the family Aquifoliaceae. It is native to the southern regions of Korea, China, and Japan. Its yellowish-green flowers bloom in March-April, and its fruits ripen in August-September. In the past, the tree was traditionally used in medicine, but these days, it is usually planted for esthetic purposes.

This is the former site of the machi tree that was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No. 338 in 1983. The tree was 300 years old and measured 11 m in height. However, in 2012, its roots were damaged during the typhoon Bolaven, which resulted in the tree weakening and drying off. In 2019, the tree was confirmed dead, and in July, its designation as a natural monument was revoked.

The residents of the village long considered this tree to be sacred. Although the tree has died, the locals still perform a ritual to the tree in front of its former site annually in the first month of the lunar year.

  • Why “Machi” and not “Mochi?”
    • Machi는 오타인 것 같고 살림청에 의하면... 감탕나무가 Ilex integra Thunb., Elegance female holly로 되어 있음.

영문 해설 내용

감탕나무는 감탕나무과의 상록활엽나무이다. 한국 남부의 해안 지방과 중국, 일본 등의 따뜻한 지역에서 자란다. 황록색의 꽃은 3-4월에 피고, 붉은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예전에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했으나, 요즘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가꾼다.

이곳은 1983년 천연기념물 제338호로 지정된 감탕나무가 있던 곳이다. 그 나무는 수령이 300여 년이나 되고 높이가 11m 였다. 그러나 2012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뿌리가 흔들리면서, 서서히 약해져 2019년에 말라 죽었고 그해 7월 천연기념물 지정이 해제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왔다. 비록 나무는 죽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정월이 되면 나무가 있던 자리에 줄을 두르고 마을 공동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