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사
동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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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동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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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洞陰祠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1760 |
지정(등록) 종목 | 포천시 향토유적 제34호 |
지정(등록)일 | 1986년 4월 9일 |
소유자 | 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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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안산 김씨 문중에서 학덕이 높은 자신들의 선조 김성대(金聲大, 1622~1695)를 추모하기 위해 순조 33년(1833)에 처음 건립한 사당이다.
김성대는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부모를 따라 산골 깊숙이 들어가 살면서 극진히 효도한 것으로 이름이 났으며, 사후에 대사헌 관직을 받았다.
뒤에 그의 두 아우 김성발(金聲發)과 김성옥(金聲玉), 그리고 이항로의 문인으로 명망이 높은 김평묵(金平默, 1819∼1891)이 추가로 배향되어, 지금은 모두 네 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제사는 매년 음력 3월 중정(中丁)에 지낸다.
1907년 일본 사람들에 의해 일부가 불탔고, 그것을 1914년에 보수하였다. 그러나 1952년 한국전쟁 때 건물 모두가 불에 탔다. 지금의 사당은 1962년부터 1988년 사이에 다시 세운 것이다. 사당 내에는 김성대와 김평묵의 초상화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영문
Dongeumsa Shrine
This shrine is dedicated to Kim Seong-dae (1622-1695) of the Ansan Kim clan. The shrine was established in 1833, and the current building dates to the late 20th century.
During the Manchu invasion of 1937, Kim retreated to the remote countryside where he looked after his parents. He was known for his filial devotion and was posthumously bestowed a government post.
The shrine additionally honors three other members of the Ansan Kim clan, namely Kim's brothers, Kim Seong-bal and Kim Seong-ok, and also Kim Pyeong-muk (1819-1891) who studied under the renowned scholar Yi Hang-ro (1792-1868). The portraits of Kim Seong-dae and Kim Pyeong-muk are also kept in the shrine. A memorial ritual honoring these men is held annually in the 3rd lunar month.
This shrine was partially destroyed by fire in 1907 and repaired in 1914. However, it burnt down completely in 1952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The current shrine was built between 1962 and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