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담영당
HeritageWiki
운담영당 |
|
대표명칭 | 운담영당 |
---|---|
한자 | 雲潭影堂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625-1 |
지정(등록) 종목 | 포천시 향토유적 제46호 |
지정(등록)일 | 1986년 4월 9일 |
소유자 | 운담영당 관리위원회 |
|
해설문
국문
조선 후기의 학자 김평묵(金平默, 1819~1891)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 선생은 가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학문의 길을 걸었으며 24세에 화서(華西) 문하에 들어 본격적인 학문 연마가 시작된 이래 증사변증기(증사변증기의)를 비롯하여 많은 저술을 집필하여 명성이 높아 조정에서 여러 차례 벼슬을 제수해도 나아가지 않았도 만인소(萬人疏)를 올려 위정척사(衛正斥邪)를 상소하는 등 험난한 길을 걸었다.
선생의 사저였던 운담정사(雲潭精舍) 자리에 마련했던 영당은 6.25 전란으로 소실되었고, 유림과 청풍김씨·순흥안씨 문중, 그리고 포천시의 지원으로 복원을 추진하여 1999년 11월에 준공하여 중암 선생을 봉암하고 유림의 중론으로 회헌(晦軒) 안향(安珦) 선생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매년 음력 3월 10일에 유림행사로 제향을 받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