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동 토성
금사동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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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금사동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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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寺洞土城 |
주소 | 전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26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기념물 제55호 |
지정(등록)일 | 1981년 4월 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수량/면적 | 355,396㎡ |
웹사이트 | 금사동 토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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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금사동 토성은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와 고부면 장문리를 경계 짓는 응봉산 북쪽 계곡을 에워싸고 있는 산성이다. 성의 이름은 골짜기의 이름인 금사동을 따서 지었다. 북쪽 골짜기에 성문터와 수구가 있으며, 남쪽 중앙에는 문터가 남아 있다. 성안에는 건물터와 3곳이나 되는 샘터가 있다. 또한 백제시대 것으로 보이는 그릇 조각들이 흩어져 있다. 금사동 토성은 성의 둘레가 2,365m에 달한다. 동서의 길이가 170m이고 남북 길이는 620m인데 남쪽은 산 능선을 따라 돌로 쌓아 올렸다. 동쪽 가운데에는 수구가 있으며, 수구 서쪽 성안에는 120m 정도의 평평한 대지가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응봉산 북쪽 계곡에 쌓은 이 토성은 백제시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내성과 외성을 이중으로 쌓은 형태로, 이는 옛 백제지역의 중요한 성터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형식이다. 주변지역에는 옛 탑과 무덤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지명을 따서 성의 이름을 붙였다.
내성은 양쪽 봉우리를 감싸고 있고, 봉우리 사이에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평평한 대지가 펼쳐져 있다. 북쪽에서 성 밖으로 물을 빼기 위한 수구 3곳이 확인되었으며, 남쪽 중앙에 문터가 남아있다. 성 안에서 3곳의 샘터와 백제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그릇조각들이 발견되었다.
외성은 남쪽에 산 능선을 따라 돌을 쌓은 흔적이 확인된다. 북쪽 골짜기에서 문터가 확인되었고 동쪽 가운데에 밖으로 물을 빼기 위한 수구가 있으며, 성 내부의 서쪽 방향에 평평한 대지가 있다. 둘레는 2,365m이며, 동서길이 170m, 남북길이는 620m이다.
- 이 성은 백제 후기의 5방성(동방 득안성, 남방 구지하성, 서방 도선성, 북방 웅진성, 중방 고사성) 가운데 중방 고사성 터로 추정된다.
- 내성의 전체 둘레는 2,394m인데 외성보다 더 긴 것은 북변 굴곡이 심하기 때문이다.